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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가면 1년에 한번 들을까 말까하는 스프커가 몇점있습니다. 항상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사할때보니 안미안해도 되게더군요. 아내의 숨겨진 짐들을 보고말았습니다.

.......^ㄴ^.

전생에 끄네끼였을 거 같음다..<br />
<br />
그래서 끄네끼에 애착을...ㅠㅠ

거의 대등소이 하게 사는거 같습니다...ㅠ,.ㅠ^ 울마님도 사다놓은거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사다놓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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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치전 할 때..부침가루를 사길래...'집에 있을텐데...' 했지만 맞을까봐 암말 못하고 집에와서<br />
싱크대 열어보니 뜯지도 않은거 하나 뜯은거 하나, 냉장고 냉동실에도 뜯은거 하나...ㅡ,.ㅜ^<br />
<br />
저도 이렇게 삽니다....ㅠ,.ㅠ^

아마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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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뒤져보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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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통조림두 몇개 있을거구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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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까놓구..한마리 꺼내서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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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한번 쳐다보구....한마리 보구...<br />
<br />
살찐 넘 또 한마리 꺼내보구....<br />
<br />
또 아래를 한번 쳐다보구.....ㅠㅠ

냉장 냉동고 싱크에 유통기한 지난것들 보면 자증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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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남자들이 그러는거 여자들은 꼴불견이래요ㅠㅠ<br />
<br />
버리덩가 ㅠㅠ

서준압빠...ㅡ,.ㅜ^ 유통기한 지난거 최장 4년 된 것도 있었습니다...ㅡ,.ㅜ^

L 아닐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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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쉰댁엔 유통기한 60년 가차이 지난게 있을 낀데...? =3==33==33333333333

저 위에 조상현님! 감사합니다.. <br />
L 1년에 한번 들을까 말까하는 스프커가 몇점있습니다.<br />
몇점, 몇점, 몇점,몇졈..........

일진 대빵님!<br />
끄네기 같은 것은 품앗이로 사용해야 함다..<br />
언제 함 갈깝쇼??

두호님...^^ 지말이 그말임더....끄네끼는 품앗이로 젤로 먼곳에 있는 사람 우선순위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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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광안대교 머릿돌 공구리에다 파묻어버리구 싶은 주현님...ㅡ,.ㅜ^ 시방 날 겨냥하구 있능겨?

대부분 그렇지요?? 전 반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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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맨처음 굶어 죽을까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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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쟁 물자.. 조금만 비축하면 안될까???" 했다가 몇번 맞았습니다...

촐랑대는 꼬랑지랑 뻘겅혓바닥을 글루건으로 쏴서 묶어버리구 싶은 종남님은 맞아두 쌉니다...ㅡ,.ㅜ^

예전에 냉장고 뒤져서 먹지도 않은 오래된 것들 버리고 잔소리 좀 하다가<br />
두시간 동안 냉장고 들고 벌섰숩니다.<br />
제 철학은 냉장고는 작은 것이 좋다 입니다.<br />
안에서 썩고 있는 음식이 작을 것이라서가 아니라 <br />
벌설때 작은 게 그나마 낫습니다.<br />

그래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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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눈깔은 큰게 좋습니다...ㅠㅠ

조상현님 사모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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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전세역전 됐을 것 같은 분위기가...ㅎㅎ

진성기님! 냉장고에 안 갖힌게 다행인줄 아셔야 합니다.. <br />
하긴 냉장고가 작다면 갖히지 못 하겠지만서두.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인데..통조림을 사다 집구석에 쟁여놓습니다..ㅠㅠ<br />
&#49715;한잔으로 풀때가 시원하고요..<br />

허은선님 제 아내는 매우 관대합니다. 자신에게만 ㅜㅜ<br />
남두호님 몇점이라고 해도 다 콩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