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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끼리 분쟁이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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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10: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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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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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끼리 분쟁이 있을 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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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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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회원님 간의 분쟁으로 시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저도 못난 짓도 많이 해봤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질 끄는 것은 싫어해서
잘했으면 확실하게 사과받아내고
잘못했으면 정중하게 사과하고
서로 말 섞지 않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말 끊고 지냅니다.
약속을 지키며 도발하지 않는 거죠.
(물론 어기고 도발하면 적극 대응합니다...)
이번에 소용돌이에 계신 회원님 몇 분도
확실하게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이의 문제니 네가 웬 참견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정말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다들 무조건 지금 역정 내시는 분들만 못해서
그냥 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뭔가 인간 본성의 끝을 보는 느낌이 들어 별로라는 거죠.
더 진행하시면 서로에게 큰 상처로 남으실 예상이 되고요.
심지어 잘지내시던 주변분들까지도요...
그리고 분쟁 당사자가 아니시면 조금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때론 누군가를 거드시면 분쟁이 더 커지고 골이 깊어지게 됩니다.
물론 내가 공격당할 때 누군가 편들어주면 고맙죠.
하지만 끝이 나려다가도 그로 인해 싸움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가장 건설적인 방향은
당사자께서 글이건 전화건 혹은 만나시건
서로 툭 터놓고 대화해서 화해하시는 것이고
그다음은 이제 그만 하는 것이죠.
저는 누군가를 욕하거나 편들 생각은 추호도 없고
다만 누가 너그럽고 멋진 분이신지 결말만 궁금합니다.
남 싸우는 게 재미있고 좋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 공간에서 지내시는 동호회 회원님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디 가서 사람 만나면
"혹시 와싸다 회원님이세요?"
이렇게 물었던 좋은 기억을 더 연장하고 싶어서도 그렇습니다.
아침부터 잡설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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