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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끼리 분쟁이 있을 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06 10:13:41
추천수 1
조회수   1,837

제목

회원님끼리 분쟁이 있을 때...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게시판에 회원님 간의 분쟁으로 시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저도 못난 짓도 많이 해봤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질 끄는 것은 싫어해서



잘했으면 확실하게 사과받아내고



잘못했으면 정중하게 사과하고



서로 말 섞지 않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말 끊고 지냅니다.



약속을 지키며 도발하지 않는 거죠.



(물론 어기고 도발하면 적극 대응합니다...)





이번에 소용돌이에 계신 회원님 몇 분도



확실하게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이의 문제니 네가 웬 참견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정말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다들 무조건 지금 역정 내시는 분들만 못해서



그냥 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뭔가 인간 본성의 끝을 보는 느낌이 들어 별로라는 거죠.



더 진행하시면 서로에게 큰 상처로 남으실 예상이 되고요.



심지어 잘지내시던 주변분들까지도요...





그리고 분쟁 당사자가 아니시면 조금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때론 누군가를 거드시면 분쟁이 더 커지고 골이 깊어지게 됩니다.



물론 내가 공격당할 때 누군가 편들어주면 고맙죠.



하지만 끝이 나려다가도 그로 인해 싸움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가장 건설적인 방향은



당사자께서 글이건 전화건 혹은 만나시건



서로 툭 터놓고 대화해서 화해하시는 것이고



그다음은 이제 그만 하는 것이죠.





저는 누군가를 욕하거나 편들 생각은 추호도 없고



다만 누가 너그럽고 멋진 분이신지 결말만 궁금합니다.





남 싸우는 게 재미있고 좋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 공간에서 지내시는 동호회 회원님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디 가서 사람 만나면





"혹시 와싸다 회원님이세요?"





이렇게 물었던 좋은 기억을 더 연장하고 싶어서도 그렇습니다.











아침부터 잡설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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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water@hanmail.net 2012-07-06 10:14:42
답글

짝짝짝!!! 동조합니다.

김용준 2012-07-06 10:17:41
답글

저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어 옆에서 그냥 보고만 있어요! 누가 나를 욕하면 좀 어때요! <br />
"그래 내가 좀 부족한 인간이지!" 하면서 지나갑니다

김도영 2012-07-06 10:18:21
답글

짝짝짝!!!동조합니다.ver2.0^^

김진희 2012-07-06 10:19:58
답글

짝짝짝 동조합니다. 서로 조금만 더 차분해지고 한번더 생각해보고 즐거운 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규 2012-07-06 10:20:08
답글

그렇죠. 자기 잘못을 고개숙여 정중히 사과한다면 이것 만큼 멋진 것도 드물죠.

이찬희 2012-07-06 10:21:01
답글

이승철님 우리집에 초대해서, 소향의 노래를 들으며, 무항생제 삼겹살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harleycho8855@nate.com 2012-07-06 10:22:12
답글

짝짝짝!!!동조합니다.ver3.0^^

이승규 2012-07-06 10:24:31
답글

이번 건은 명확히 확인해야 할 펙트가 몇가지 있어서 마냥 두리뭉실하게 넘어갈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br />
<br />
서로간의 주장에서 나타나는 사실관계의 진위를 명확히 밝힌다면 분쟁의 원인이 나타나겠죠..

vanny@dreamwiz.com 2012-07-06 10:24:40
답글

전화 통화할때는 황보석씨가 사과 하더군요. <br />
그런데 바로 리플 달아서 욕하더군요. ㅎㅎ <br />
<br />
상식이 안통하죠. 이런데 뭘 깨끗하게 끝낼 수 있겠습니까. <br />
그냥 리플로 깐족거리는거 참고 놔두면 모를까. 그런데 그렇게 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br />
<br />
이런 상황을 모르셔서 승철님이 말씀하신 것이지만, 승철님 말씀처럼 잘 안되네요.<br />
저도 깨끗하게 끝내고 기면기고 아니면 아

최창식 2012-07-06 10:25:48
답글

저도 '인간 본성의 끝'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때론 싸울 수도 있고 서로 반말까지는 하더라도 <br />
<br />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철천지 원수도 아니고 너무 심하게 살벌합니다.

vanny@dreamwiz.com 2012-07-06 10:28:13
답글

이승규님, 그건에 대해서는 황씨가 저한테 자기 생각이었다고 확실히 말하고 그만 하겠다고 했습니다.<br />
그 건이 문제가 아니라. (그건이야 워낙 같잖은 소리라 사실 신경 쓰지도 않아요)<br />
박진영씨 처럼 그동안 쌓여온 황씨의 치졸한 짓거리에 대해 터뜨리는 겁니다.<br />
황씨는 그걸 그건을 지어내서 물타기를 하려 한 것이고요. 또 그건이 저하고 전화로 일단락 되자, 더 이상 말 안하겠다고 선언해 놓고, 자게에 또 새로운 글

vanny@dreamwiz.com 2012-07-06 10:34:25
답글

다른 회원분들께서 불편하시다고 하시니 자중하겠습니다.<br />
<br />
이번에 박진영님이 황씨의 본성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제가 솔직한 의견을 리플로 달았고, 거기에 황씨가 욕설을 하면서 시작된 일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존댓말을 하고 하루 정도 자제심을 가지고 대했으나 저하고 통화해서 사과까지 해 놓고 리플로 뒤통수 친 뒤로 존대해 주기를 포기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반말하지 않았습니다.<br />
같이 욕하면 똑같은놈 되는 거지만 뒤

sanooc@naver.com 2012-07-06 10:37:13
답글

여쭙겠습니다. <br />
<br />
비근한 예는 아닐 수 있지만, 그 ' 본 성 ' 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br />
<br />
내 대문앞에 누군가 쓰래기를 잔뜩 버리고 도망 갔습니다. <br />
<br />
몇날을 잠복했다가 잡았습니다. <br />
<br />
" 다시는 이러지 마시요... 한번은 참아 주리다.. " <br />
<br />
" 네 네... 알겠습니다. " <br />
<br />
다음 날 또

이승철 2012-07-06 10:42:34
답글

이 일로 고통받으시는 회원님의 심정을 <br />
나의 일이 아니라고 혹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br />
사소한 것이니 넘어가자는 말씀이 절대 아닙니다. <br />
<br />
얼마나 서로 화나시고 힘드시겠습니까? 어이도 없으시겠고요. <br />
<br />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든 해결 방향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br />
<br />
자꾸 서로 공격하는 일이 길어지고 내용이 세세해지면 <br />

vanny@dreamwiz.com 2012-07-06 10:45:51
답글

박진영님과는 첫 만남에서 그다지 감정이 좋지 않았고, 그래서 편 들 이유조차 없지만,<br />
하시는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br />
<br />
표현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상황을 쉽고 정확히 정리해주는 능력에서는 인정합니다. <br />
<br />
거칠고 공격적이라 오해를 살 수 밖에 없는 분이지만, 거짓말을 할 분은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harleycho8855@nate.com 2012-07-06 10:47:01
답글

박진영님의 말씀도 틀린말은 아니지만,<br />
이승철님이 주장하신 평화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좋은 글이 맞습니다.

백경훈 2012-07-06 10:48:02
답글

짝짝짝!!!동침합니다. ver3.0^^ <br />
ㅡ,.ㅡ;;<br />
<br />
근데 걍 그러려니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겠숨까...?<br />
<br />
<br />
<br />
<br />
<br />
<br />

김종백 2012-07-06 11:09:00
답글

ㄴ 컥,,,,,,, 경훈님 " 동침 " .....ㄷㄷㄷ<br />
항상 그런거들만 생각하시다 보니 자연수럽게............;;;<br />
<br />
승철님 말씀에 동감하고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박훈재 2012-07-06 11:10:29
답글

조용히 두 분이서 해결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

sanooc@naver.com 2012-07-06 11:12:05
답글

이승철님... 제가 전에도 말씀 드렸죠. <br />
<br />
여기서 ' 평화 ' 만을 주장하면 여기 모일 일이 없습니다. 각자 혼자 놀아야죠. <br />
<br />
뭔가는 분명히 섞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견도... 동조도...방조도... 어떤 표현의 방법이 것이고, <br />
<br />
그것은 융합되거나 튕겨 내거나 방치되는 형태로 ' 존재 ' 하는 겁니다. <br />
<br />
그 존재가... 길던 &#5168

kipumege@empal.com 2012-07-06 11:18:04
답글

박진영님<br />
이승철님의 말씀은 무조건의 평화를 주장하시는게 아니고 <br />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점이 찍혀있다 보입니다

이승철 2012-07-06 11:22:42
답글

일단 저는 말꼬리 잡거나 다른 일을 꺼내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없고요.<br />
이 일로만 말씀드립니다.<br />
<br />
그만하시면 좋겠습니다.<br />
거창하게 평화도 아니고 이제 끝내실 기간이 되셨다는 겁니다.<br />
<br />
평화롭게 해결하시든지 아니면 만나셔서 은밀하게 해결하시든지 여러 방법이 있잖습니까?<br />
<br />
보배 같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정신력과 학식이 있으신 회원님께서<br />

이승철 2012-07-06 11:27:04
답글

그리고 이 일이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면서<br />
저도 여기에 온 신경을 쓰고 정신이 함몰되고 싶지 않습니다.<br />
부디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br />
<br />
제가 드리는 말씀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sanooc@naver.com 2012-07-06 11:29:16
답글

알겠습니다.. 참고 ' 만 ' 하겠습니다. <br />
<br />
한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br />
<br />
절대로... 이런 글을 올려서 내용을 증폭 시키려 하지 마십니다. <br />
<br />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님이 이런 게시글을 자꾸 올리면... 본질은 더 증폭됩니다. <br />
<br />
또, 일방적 판단은 참으셔야 할 겁니다.<br />
<br />
" 이제 끝내실 시간이 되셨다는 겁니

sanooc@naver.com 2012-07-06 11:30:37
답글

최흥섭님... 안타까우시죠? <br />
전 님이 길게 길게 쓰지지 않아도 그 맘 잘 알고 있습니다. <br />
또, 정말 고맙습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7-06 11:38:24
답글

상종 안할여고 하는데 속 보이는 글 올리니 욱했는데 앞으로는 진짜 상종 안하겠습니다.

sanooc@naver.com 2012-07-06 11:43:13
답글

네. 김민관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br />
그래서, 제가 한편으로는 보람있어 합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7-06 11:46:35
답글

진영님 저도 다른 종자와 분쟁자 입니다.

김용배 2012-07-06 11:47:30
답글

보석님과 와싸다 회원님 여러분들과 무슨 일 있었나요? 단체로들 이러시니 영문을 모르겠네요?

kdugi3@naver.com 2012-07-06 13:06:46
답글

글이 다른쪽으로 왜곡되가는 느낌이네요<br />
승철님 의도와는 ㅎ 멀어짐니다<br />
말 나온김에 제가 볼땐 진영님과 보석님 사이에는 이미 깊은 골에 빠져잇는 부분이라<br />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할듯 함니다 두분다 연륜이 잇스신분들이니 알아서 잘 하실듯함니다. . . . .

백경훈 2012-07-06 13:59:53
답글

종백님 오타에요 분명 머리는 참 이었는데<br />
이놈의 손가락이 침으로 ㅡ.,ㅡ

harleycho8855@nate.com 2012-07-06 14:25:45
답글

가끔은 진심이 손가락으로 전달되기도 하죠.. ㅋ ㅋ

translator@hanafos.com 2012-07-06 19:09:53
답글

경훈아재가 진중한 글에서라도 웃게 해주려고 일부러 "참"을 "침"으로 오입했다고 봐, 나는.<br />
곰마~~워!!

translator@hanafos.com 2012-07-06 19:11:48
답글

아, 주인장에게는 인사를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승철님.<br />
저도 승철님처럼 여유로워지고 싶은데 그 놈의 밴댕이 소가지 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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