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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언님 말에 공감합니다. <br />
현실적으로 힘들다 안된다고 하지만 과연 그 사람들은 진짜 현실을 알고 하는말인지<br />
의구심이 듭니다.어차피 그사람들도 장님 코끼리 만지기처럼 자기가 겪는게 현실이고 세상에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기 생각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쌀이 없어 굶는다는 민중의 소리에, 빵먹으면 됩니다.<br />
라는 말을 한, 그 누구가 연상이 되더군요,,,<br />
전 무지 하나 봅니다.

혼자벌어 가정을 부양할 수 없는 이 사회가 이상한거죠;; 누군가는 벌이를하고 누군가는 보금자리를 지키는것이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이 자랄때는 말이죠.

어찌보면 스님이 가장 편한 직업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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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중에 <br />
" 자기가 겪어보지 않은 타인의 삶에 대해 쉽게 해법을 내지 마라." <br />
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br />

저는 스님이 말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지해서 그런 말을 했을수도 있으나 경제를 위해 맞벌이 하는것보다 육아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고요 정 워킹맘이 되려면 적어도 새벽에 45분정도는 아이와 놀아주고 일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스님이 즉시 "무지했다! " 라고 사과했는데 스님의 공력이 높아서 그렇게 사죄한거예요! 나의 속 마음이 오해로 잘못 전달되었으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사과하는게 제일 멋진겁니다!

뭐...뜻은 같더라도 서로 일상적으로 상요하는 용어가 다르면....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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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때문에 애가 등한시 되어서 걱정인 사람은 <br />
두마리 또끼를 잡으려는 것이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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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어쩔수 없지만 괜히 걱정되어서 푸념을 해 보는 사란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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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부럽지 않게 키우려면,지금 빡빡한 생활과 애 교육이 걱정이고,<br />
애 곁에 많이 시간을

좋은 육아냐! 돈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지요! 저 같으면 아이를 위해 육아를 전념하라고 할겁니다!

육아에 전념하려면 남편이 육아에 쓸 돈을 충분히 벌어와야겠죠.<br />
대다수 서민들에겐 육아랑 돈이랑 서로 다른 개념이 아닙니다.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라.... 라고 받아들입니다.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라.... 라고 받아들입니다. ...ver.2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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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시간이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새벽3시에 일어나서 4시에 운동하러 갑니다. <br />
오늘도 가랑비가 좀 내리는데 어제 운동 쉬는 날이기에 오늘 비맞으며 약수터입구에 있는 운동장에 가서 <br />
두시간 반 정도 운동하고 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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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할때 시간이 모자라거나 부족하면 자는 시간을 좀 쪼개서 하면 됩니다

달을 보라고 하니 손가락을 쳐다보면서 떠들어대는 격이군요. <br />
일주일에 하루라도 잠을 좀 포기하더라도 애들이랑 놀아주라는 건데.... <br />
애들이랑 놀아주면서 교감하는거...하루 좀 더 피곤한거보다 중요하지요... <br />
자기가 피곤해서 놀기 싫은거지... 하긴.. 저도 어른이라 그렇긴 합니다만.... <br />
그래도 노력은 합니다. 스님의 말씀은 그런 말씀이라고 저도 회원님들의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을 1-200만원 더 내준다면 한시간 먼저 일어 날 수 있을겁니다. <br />
그런 사람들 많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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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으로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나 아이 봐라..... 뭐 그렇게 생각 했는데...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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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전제를 달아 주셨으면 큰 문제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틀린 말씀 하나도 없네요. 그 시간에 일어나서 아이와 놀아주는 조건으로 1억을 준다하면<br />
바로 일어나서 놀아줄 겁니다.<br />
양육과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든거 모르는바는 아니지만<br />
아이와 노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 저 뒤쪽에 있을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건 유아교육과 교수님이 해야지...이것 저것 다 발담구면 전문가들은 뭐먹고 사나요?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라.... 라고 받아들입니다. ...ver.3 ^^; <br />

혜민 스님의 책이 전체 베스트셀러 1위이지요? 글이 모두 짧은 선문답식으로 되어 있어서 서점에 선 채로 읽어도 금방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알고 보니, 출판사에서 트위터 글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읽은 제 소감으로는... 뭐랄까... 너무 쉽게 선문답을 날리신다는 느낌... 예컨대, "식구 전체가 비정규직이라 늘 돈 걱정이 앞선다면 오늘은 꽃을 한다발 사서 식탁에 꽂아보자." 이런 식이더라고요. 물론 팬층도 많으니 초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