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리는 지금 감쪽같이 속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7-05 23:17:10 |
|
|
|
|
제목 |
|
|
우리는 지금 감쪽같이 속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글쓴이 |
|
|
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
|
저도 어제까지는 감쪽같이 속았더랬습니다.
검찰의 이상득, 정두언 때리기를 mb에 등 돌리는 신호탄으로 잘못 알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실상은 그게 아니랍니다.
어제 먼 데서 오신 귀한 친구와 저녁식사 겸해 술 한 잔 하면서
검찰이 이상득, 정두언 등을 잡는 진짜 이유를 듣게 되었을 때
놈들의 꼼수가 하도 기가 막혀서 그야말로 머리 속에서 띵 소리가 날 지경이더군요.
검찰의 의도는 이상득이 7억 정도 받은 것은 대선용 정치자금으로 퉁치고
그래서 형량을 가볍게 해 이 정권이 끝나기 전에 뇌물 사건을 종결시킨 다음,
쥐박이 일족이 훔치고 빼돌리고 갉아먹고 한 천문학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적용해서 다시 재판을 받게 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랍니다.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쥐박이가 권좌에서 떨려난 뒤에도
쥐박이 일족이 매커리 등과 짜고 갉아 모은 그 엄청난 재산을 환수할 길이
영영 없어진다는 얘긴데... 이대로 그냥 놓아두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