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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최악의 콩국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05 13:04:28
추천수 3
조회수   1,791

제목

비오는 날 최악의 콩국수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내용
아래 대희님께서 콩국수 야그를 올리셔서......^^

태어나서 최악의 콩국수를 경험했습니다.

사무실 근처 김빱헤븐에서 시켰는디.

콩가루 물에 탄데다 두유를 섞었더군요. 이건 아닌 말로 베지밀에 국수 말아 먹은 느낌. ㅠㅠ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집에서 만든 진짜 콩국수 생각이 간절합니다......

아. 근데 저렇게 만들어서 5천원 받더군요.

콩국수가 어떤 가게는 만원 전후로 받던데 좀 쎄긴 쎕니다. 국산콩으로 해도 그 정도 가격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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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s@naver.com 2012-07-05 13:05:50
답글

김밥천당?

조영남 2012-07-05 13:11:23
답글

L 김밥 지옥에 가세요. ㅋㅋ

shin00244@gmail.com 2012-07-05 13:16:52
답글

요즘 천당은 천당이 아니라는. ㅎㅎㅎ

최원길 2012-07-05 13:21:17
답글

좀 먼곳이기는 해도 당진군 면천읍의 초원콩국수 추천합니다. 60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유일한 반찬인 열무김치도 맛나고요.. <br />
콩국수 먹으로 일부러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그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면 들러볼만 합니다. 읍사무소에서 조금 내려간 곳에 군자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건너편입니다. 군자정의 돌다리도 나름 볼거리입니다.

황선호 2012-07-05 13:45:46
답글

그게 거기서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br />
<br />
본사에서 공급되는 국물이 그럴거에요.... ㅡㅡ; <br />
<br />
마트서 파는건 정말 두유 팩에 들어 있기도 하더라구요... (심지어 두유 회사에서 공급을 ^^;)<br />
<br />
콩국수용 콩의 비결은 얼만큼 삶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 살짝 덜 익혀야 고소한....

임학재 2012-07-05 14:41:41
답글

황선호님의 글이 정답입니다.<br />
<br />
한때 마눌라가 성당 언니가 하는 천국인지 뭔지에서 알바를 했었는데,<br />
<br />
본사에서 그렇게(팩이나 플라스틱통에) 공급된다 합니다.

이종호 2012-07-05 15:41:48
답글

두유는 콩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타산이 안맞으면 걍 이것 저것도 넣어서 팔아야쥐...ㅡ,.ㅜ^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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