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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프의 지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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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0:4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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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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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프의 지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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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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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캠프관련 글들이 올라와서 반가운 김에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무식(?)하게 이것 저것 갈취하고 구입하고 해서 베란다가 창고화 되었는데...
진짜 오토캠프의 지존을 제가 작년에 가평 푸*유원지에서 봤습니다.
차량 산타페, 장비 가스버너 1구짜리, 알미늄 코펠, 라면박스, 나무젓가락,
낚시용 접의자...이거로 끝이더군요.
나이는 저 정도 되었고 부인과 고교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세사람이 왔는데
심플하게 라면끓여서 드시더군요.
차 뒷트렁크 젖혀놓고 신문지 트렁크 바닥에 깔고 1구짜리 가스버너에 알미늄코펠로
라면끓여서 라면박스를 식탁삼아 낚시의자에 동그랗게 둘러앉아 맛나게 드시는 모습에서
진짜 오토캠프의 지존(?)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삼스럽게 장비자랑질(?) 하려는 것처럼 이것 저것 마구 사들여 무슨 시장 좌판처럼
펼쳐놓고 있었던 제가 조금 부끄러워 졌습니다...만,
울 마님과 저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인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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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월악산으로 캠핑을 갔던 기억 납니다,,,2인용 비박텐트, 운반상자에 부르스타와 돗자리 들고가서 운반상자 뒤집어 식탁으로 꾸미고 밥해먹었네요,,,<br />
<br />
다만 와인잔 2개는 럭셔리루다가,,,,<br />
<br />
자리 없었는데 텐트가 작으니 그냥 삐대고 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 돈벌어서 장비좀 사야겠다 마 그런생각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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