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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독재인데, 우리 가운데 이승만·박정희는 존경하면서 다른 나라 독재자는 미워한다. 이건 사이코다."
"일본 육사를 나와서 정권을 잡은 사람은 장개석과 박정희뿐이다. 일본에도 없다. 그런데 그런 박정희를 존경한다 하고, 요즘은 그 딸까지 존경한단다."
"지금은 '불확실시대'다. 국민들이 지도자를 결정한다. 그래서 지구 모든 나라마다 히틀러․스탈린보다 더 악랄한 지도자를 선출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한꺼번에 다 있으니까 어느 세력이 튀어 나와서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 내 목숨이 제대로 살려면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 그런데 깨닫지 못한다. 경상도는 '묻지마 투표'를 하고 있지 않나."
"이승만이 독립운동을 얼마나 하지 않았으면 박사가 되었겠나. 그때는 독립운동 하던 시기였다"면서 "미국 동포들 사이에서는 이승만이 가는 곳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그런 짓을 하면서 일제 말기를 보냈던 것"
"우리는 처음에 헌법 초안자들이 내각책임제를 하려고 했다. 이승만이 그것을 보고 대통령 아니면 하기 싫다고 했다. 그래서 헌법 초안자들이 '각하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은 뒤 대통령제로 바꾸었다. 영감 한 마디에 헌법 초안을 고쳐버린 것이다. 그래서 '기생헌법'이라 했다."
독재에 항거한 4․19를 누가 짓밟았나
박정희를 언급한 임헌영 소장은 "박근혜가 국가관을 이야기 할 때마다 되묻고 싶다. 독재에 항거한 4·19를 누가 짓밟았나. 자기 아버지 아니냐"라며 "4·19를 탄압한 사람들이 묘소에 가서 기념식을 하고 오는 것을 보기 싫어 그 날이 되면 새벽에 갔다 온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군인들한테 묻고 싶다. 정말로 군인이 민족과 국가를 생각한다면 정통 정부에 반하는 반란세력을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니냐. 비판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란을 지지하는 것이다. 군인들이 반란군이었다. 그런데 역사적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 뻔히 있던 민주정권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게 5․16이다."
"쿠데타는 기존의 모든 가치관과 미덕을 부인하는 것이다. 인간 도리 자체가 없는 것이다. 힘센 놈이 이긴다는 것이다. 정치 불신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 정당을 불신하고 국회를 유린한 게 누구냐. 강도적 원리가 지배하는 사회, 페어플레이 자체가 없어진다."
.............. 원문은 위 링크를 .............
피에쑤.
정녕 이 나라는 사이코들의 나라인가?
아침부터 어디선가 들리는 붕닭소리가 혀를 차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