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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으로 첫 캠핑 댕겨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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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23: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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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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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으로 첫 캠핑 댕겨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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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가입일자 : 2001-07-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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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오후에 출발해서 해 지는데 텐트 치느라 땀뺐네요. 휴하우스3 중고로 구입해서 한강에서 한번 쳐보고 이번에 이너텐트까지 제대로 처음 쳐 봤습니다.
결국 이너텐트는 거꾸로 설치했더군요.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장 말고 그냥 공터같은 곳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 이용했습니다.
제대로 준비도 안된 용품들로 1박2일 대충 놀다 왔는데 필요한게 눈에 보이네요.
1. 타프. 이거 꽤 비싸던데 코베아나 버팔로로 구입하면 될까요? 좀 저렴하면서 괜찮은거 없을까요? 초캠에서 공구하는게 있긴 하던데...실리콘이라고..그런데 관리가 어려울것 같아서 포기해야 겠네요. 소셜에서 캠핑용품 엄청 팔던데 거기서 파는 타프도 쓸만할까요?
2. 릴렉스 체어. 이것도 생긴것에 비해 꽤 가격이 하던데...초캠에서 파는 47000냥 짜리고 걍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매트를 두장 깔았더니 겹치는 곳이 생겨 영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우려한대로 새벽까지 술 처먹고 욕해가며 지랄떠는 미친것들이 있더군요. 암튼 몇십년만의 첫 노숙이라 그런가 잠 제대로 못자서 피곤하네요.
아 그리고 쓰레기 참 할말이 없네요. 제 주변 10미터 이내는 제가 다 치워서 고속도로 재활용 통에 집에 오는길에 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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