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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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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통입니다. =3=3=3=3=3

인생을 다시한번 뒤돌아 볼 쯤의 나이입니다...조금 지나면 불혹(?)의 나이가 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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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치이고 위에서 눌리는 어정쩡한 나이가 맞습니다. 참 고민스러울 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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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도 해야되고 돈도 많이 들어갈 나이이고.......

너무 젊은티내면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도 듣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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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사람한테 대들면..쓰신대로 대가리에 피도 안말랐다는 얘기도 듣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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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나이지요..우리나라 평균나이가 그정도인가? 30대후반정도 되나보더군요

좋은 나이입니다... ㅎ

좋은 나이에요 제가 40이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줄었는데 35살때는 그냥 세상 보이는게 없었다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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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같지만..진짜에요..ㅠㅠ 3~4년후 한번 느껴보시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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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를꺼 지르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남자나이로는 최고로 매력있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만...

45세 분이 40인 저보고 똑같은 말씀하시겠지만 그렁거랑 차원이 좀 틀려요...남자로 최고인 마지막 30대...

박승빈님 찌찌뽕..ㅜㅜ

노화를 처음 느낀 나이<br />
죽음이 본격적으로 화두가 된 나이<br />
저에겐 그랬습니다

저의 경우 언제 30대가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일에 치이고 스트레스에 깔리고.....ㅡ,.ㅜ^

저랑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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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가 아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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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와... 바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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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는.. 마누라도 있고.. 직업도 있고.. 애들도 있고.. 대출낀 집도 있으니.. ... 평범=성공 한 인생살이인가요?

잠깐 기아 이겼나 졌나 TV보고 다시 여기 들여다 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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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님들 말씀!!!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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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주변의 사족이 많은 말씀보다 여기 "짤막하지만 영양가 있는" 말씀들이 더 가슴에 와 닿을때가 있어서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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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님!!!!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나이 이란걸 잊지 않겠습니다!! 박승빈님 역시!!!<br />
그외 여러 어르쉰들!!! 감사합니

뭘 배우시려면 빨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br />
운동이건 공부건..... 40되기전에 해야 합니다. <br />
일단 40대가 되면..... 시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책을 보기가 점점더 어려워지지요. <br />
그리고, 운동두 30대에 배우는거랑 40대에 배우는 거랑..... 진도두 틀리고.... 성취도 다릅니다.

맘이 허전한 시간에<br />
얼굴 주름 신경쓰세요.<br />
사십줄에 들어서니 안보이던 얼굴 주름이!<br />
진심 슬펐습니다.<br />
그래서 요즘엔 남성용화장품 안쓰고<br />
마눌님꺼 찍어바릅니다.<br />
근데..제경우는 여성용 화장품이 더더더 좋더군요!<br />
촉촉허니 몬가 피부가 잘받아먹는 느낌이랄까요.<br />
며칠전 주름크림 하나 쌔벼놨습니다.<br />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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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이년 남았네요........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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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후 어떤 모습일까 걱정입니다 ㅠㅠ

마지막 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40넘어보세요.

아직 부모님 밑에 있으면 일곱살입니다.................................

치열한 나이네요..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신발끈 다시 매고 더 뛰어야 할 나이임돠... 저 한테는<br />
무지 부러운 나이네요........

37, 억수로 부러븐 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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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런게 개뿔이나 부럽고 자시고 할 게 뭐가 있다고.....? <br />
그렇게 지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억수로 부러븐 시절입니다.....ㅠㅠ

저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마지막 나이가 아닌가 싶네요.

하나 지르고 싶은게 있었는데..... 박승빈님 감사합니다. ㅠㅠ

한참 때 이네요 ㅋ~...좋은 나이입니다.<br />
뭘해도 될 것 같은 나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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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 가다듬고, <br />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br />
보이는게 없으면, 좀더 멀리 둘러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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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딸리면 배움이란게 있습니다.<br />
무한 충전이 대기하고 있단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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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중반이지만 아직 팔팔합니다.<br />
아직도 꿈이 많아 하고 싶은게 지천

동갑이시네요 ^^; 저도 고뇌하다 더 발목잡히기 전에 직장 박차고 나와 저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돌이켜보면 3년전인 37세때는 사고 싶은거 많이 샀더군요.<br />
지금은 택도 없는데....ㅋ<br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02438<br />
남자의 절정기 인데여...

저보다 4살 많은 나이 입니다

36인데 우울하네요

점점 나이는 숫자일뿐 이라는게 당연한 시대가 오는거 같습니다.<br />
자기관리가 중요하죠

그때는 우리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고 저희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고 정말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지요.<br />
아버님은 올해 떠나시고 요즘은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한답니다.<br />
그때가 좋왔었는데 하고요.

37이면 후반이죠..<br />
지금부터 체감상 시간의 흐름이 더욱 빨라지는 나이네요.<br />
신체적인 노화는 32세부터 본격진행하지만 전혀 아직 그런낌새를 느끼지 못할것이구요.<br />
무언가 자리잡지 못했다면 점점 힘들어질 나이이구요

이제 후반전 시작입니다

저도 37 입니다... 근데 저는 의욕이 없습니다.. 언제쯤 내 나이에 활기를 찾을지.. 모르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언제나 그랬던것 같습니다... 난 나이가 많아~ 이런 생각이 늘 20대부터 있었던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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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병이였던것 같고 지금은 병인걸 알지만.. 고치지도 못하는.... 바보 입니다. ㅠㅠ;;

저는 3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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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애 둘에 정신이 좀 없습니다.

저는 38...<br />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요.^^<br />
그치만....37이 너무 부러워요.ㅠㅠ

부러운 나이~ 딱 좋을 때입니다^^<br />
시간 낭비마세요

40이 불혹이라지만 <br />
제 경우 40전후에 가장 흔들렸던 나이군요.<br />
아마도 중심을 잘 잡으라고 불혹이라 이름붙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요. 조금 빨리 온것 같기도 합니다. <br />
빨리 중심잡고 친구말대로 뭔가 취미를 가져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운동 : 수영, 등산 등 추천)

37입니다<br />
윗분말씀 듣고 맥북 주문했네요<br />
차도 바꿀까 고만입니다.<br />
인생 그까이꺼

어릴때 보던 37살 아저씨들은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br />
너무 철이 없습니다. 제가. ㅠㅠ<br />
노안이 오기 전에 책이나 많이 봐야겠습니다.

44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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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댓글에 공감 만땅입니다!

정신차리고 아침에 다시 제 글을 읽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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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깨도 확실히 제 맘속 글 같네요...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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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진심어린 답글들...정말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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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어디다 저장해 둬야겠습니다~~

하고 싶은거 지금 하지 못하면 평생 못합니다.

10년이나 훌쩍 지난 지금, 다시 돌아 간다면 인생을 다시 설계해 보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