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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as센터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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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22: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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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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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as센터 경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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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완 [가입일자 : 200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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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올리는 자체가 고역이지만...
'캠'씨가 만든 ㅇㅇ라는 cdp를 2010년 말경에 신품 구입했는데 전혀 흥미를
끄는 놈이 아니어서 한 50시간이나 들었을까 그리고 구석 자리로 퇴출.
근래 아들 놈이 부전자전의 취향을 드러내기에 장터에 모회원님께서 내놓으신
온쿄 919THX 리시버앰프를 감사히 영입해서 역시 자리를 찾지 못해
구석에 내쳐진 알텍510 스피커를 물려 아들방으로 하사했더니 이 세놈의(실은
두놈이겠죠) 단합된 힘이 오히려 거실의 메인을 압도할 지경....
근데 역시 젤 부실해 뵈던 놈이 자리 찾아준지 열흘도 안되 뻗어 버렸구요.
as 보냈더니 실사용 100시간이나 갓 됐을까 하는 물건의 as비용이 10만원.
신경전이 말싸움이 되고, 말싸움 끝에 고약한 언사가 피차 좀 오가고, 결국엔
안 고칠테니 쓰레기통에 쳐넣든 되돌려 보내든 맘대로 하라고 하고는 전화통을
내던졌는데, 다음날 아침에 마무리는 해얄것 같아서 다시 전화했서 돌려 보내라고
했더니 (다시 약간 언쟁이 있었지만...) '버리라면서요!!'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도전도 받고 '아침부터 전화해서 어디서 꼬장부리는거냐?' 라는 인생에서 전무후무할
소리도 들어보고 그리고 그저께 착불 반송.그리고 인천의 동호회원님들이 알만한
음향기기 수리점에 보냈더니 그 분의 영역에서는 수리불가!!(실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그 물건과 상면 안해도 되어서리~~^^*)
수리점에서 되가져 가라고 연락이 왔는데 걍 알아서 처리하세요라고 말하고 말
작정입니다. 이젠 '캠'자만 들어도 구토가 치밀어 오네요.
(며칠동안 나이 먹어 어떻게 언행을 했기에 이런 도전을 받았을까 복기에
재복기, 반성에 재반성을 거듭했더니 이제사 글이라도 남길만큼 안정이 됐습니다.
그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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