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생입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이기도 하지요...
어렸을때는 톰크루즈랑 안 닮았단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생일 기념으로 회사를 그만둔다고 통보할 생각입니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서 뭔가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서 온 회사인데,
결과가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뭐 그 과정이 나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웃으면서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소명을 다 한 연탄같은 느낌입니다. 쩝....
원래 와이프랑 같이 그만두고 여행을 좀 다닐까 했는데,
와이프 새로 간 회사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오라고 하는 통에 혼자 놀러다니게 생겼습니다
요새 같이 새직장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걱정이 통 안되는 이유는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아직 철이 안들었나....
습한 날씨에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