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심히 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 드라마에 주인공중 대통령후보로 나온 사람과
재벌 회장으로 나온 사람의 화법을 보면
바로 그 화젱를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고
옛날 얘기를 하나 던집니다.
그리고 그 옛이야기와 빗대어 현재 화제를 얘기하면서 풀어나갑니다.
제 아는 분중에도 자주 이런식으로 얘기는 사람이 있는 데
아주 가끔은 짜증이 날때도 있긴 합니다.
말이 길어지니까요.
그래도 드라마에서는 꽤나 재미있게 얘기합니다.
어제는 대통령 후보의 보좌관에게 정치를 하려는 목적을 묻습니다.
그 여자는 권력을 쥐어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돌아가신 아버징의 신원을 바로 잡고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서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 회장이 하는 말이
젊을 때 헤어진 여자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 데
한달이 지나지 않아 여자를 잊어 버렸고 지금은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배운 술은 지금도 마시고 있다고,,
바른 정치를 하기위해 권력을 잡기 위해 더러운 짓을 하다보면
목적은 사라지고 그 더러운 습관만 남는 다는 이야기..
드라마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
그렇게 되지 않게 노력해야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이 그렇게 된는 구나.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돈이; 필요했었는 데
이제는 돈버는 게 목적이 되어버리진 않았는 지
생각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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