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일년입니다.
단독 주택에 이층은 주인이 살고,
일층에 두 가구가 삽니다.
밤 열시에 퇴근하다 보니,씻고 음악을 좀 듣는 시간이 열시 반부터
열두시까지입니다.
위층에 굉장히 신경쓰이지만,아파트가 아니라서 좀 낫지 않을까,
그리고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으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듣습니다.
이번에 주인을 만나 혹시 밤에 시끄럽지 않느냐 물어 보니,
안그래도 한 번 얘기를 할려고 했다,
겨울에는 창문을 닫아서 안듣기는데,
요즘 더워서 창문을 열어 놓으니,조금 거슬리는 정도이다,
그러네요....
밤엔 이제부터 헤드폰으로만 들어야하나....
우리 방 창문은 꼭 닫는데도 밤이라서 들리나 봅니다.
마눌 가게 뒷집이 일층짜리인데,
이 번에 주인이 바뀌었던데,
아까워 하네요,알았으면 우리가 샀으면 음악도 마음대로 듣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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