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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안철수에 대한 불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02 20:52:47
추천수 2
조회수   2,094

제목

김두관, 안철수에 대한 불만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기어이 사표를 내고 말았다는군요. 8일에 대선 출마 선언한댑니다.

민주 야권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명으로서, 재목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이번은 자기 차례가 아니라는 걸 알텐데,

게다가, 민주 세력의 불모지인 경상도에서 도지사로 당선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

민주 세력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참으로 소중한 역할이라고 보는데,

이래도 되는 건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짐작컨대, 차차기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으니, 지금부터 뛰겠다는 심산인 듯한데,

과연 그렇다면, 자기 야망을 위해서 정치하는 거냐고 따져 묻고 싶습니다.

야망이 나쁜 것은 아니나, 야망을 품고 펼치는 게 좋은 시기가 있고, 나쁜 시기가 있을텐데,

제가 보기에 그다지 때가 좋지 않고, 그 의도도 기분좋게 다가오지 않는단 말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에게서는 김 지사와는 반대의 경우로서 갑갑함과 불안함을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 안 원장은 사회개혁 해보겠다, 기업과 대학원을 이끌어봤으니 국가도 이끌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으나,

실은 뚜렷한 철학과 실력, 비젼이 없어서(희망콘서트, 대학 특강에서 좋은 말하듯 정치하면 나라가 이끌어질 걸로 생각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우물쭈물하다가,

이미 발은 깊이 담궈서 정말 난처한 지경에 빠져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일련의 행보, 대외 대응에서, 그는 정치에 미숙한 문외한일 뿐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사회의식, 정치의식이 약하다 보니 정치를 피상적으로 쉽게 본 것 같은데, 가만히 보니 자기 입장을 세련되게 정리하고 처신과 여론 대응을 하는 정치력조차 없는 사람 같군요.

대통령감이 되건 못 되건 간에 입장 정리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칫하다 민주 야권 전체의 대선 가도에 누를 끼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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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umege@empal.com 2012-07-02 20:55:55
답글

안철수는너무 신중해서 탈이고 <br />
김두관은 반대로 너무 마구 질러서 탈이고 <br />
김두관은 이번 지사직을 끝으로 정치인생 마감할 것 같네요 <br />
.

Jejusbudda@Daum.net 2012-07-02 20:58:28
답글

김두관은. 지분참여가 목적일겁니다. 욕심이죠

용정훈 2012-07-02 20:58:37
답글

김두관의 선택은 정말 저도 많이 불만입니다. 친노그룹 중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주네요. 유시민은 판단력 문제, 안희정-이광재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입장문제 등으로. 그런데 김두관까지 적절하지 못한 처신을 보여주니 실망이 크네요. <br />
<br />
안철수는 대권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잘못 행동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다른 생각이 있는것 같아서 쉽게 판단이 안 서는군요.

이태봉 2012-07-02 21:00:22
답글

김두관 주변에도 사람없나 봅니다. <br />
다들 부추기는 이들만 있나 보군요.<br />
김두관 부추김의 시작은 조선일보와 새누리당이라는 걸 알면서... 그들의 부추김에 따라가다니... 에효~<br />

motors70@yahoo.co.kr 2012-07-02 21:01:00
답글

이게 사실이면 김두관은 정치인에서 접어야 겠네요.

박대희 2012-07-02 21:06:59
답글

많이 아쉽네요 전도양양한 정치인이라 생각했는데 이것으로 잊혀질 듯 싶습니다.<br />
이번엔 도지사직 열심히 수행하고 다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한번 더 출마해서 당선되면 차차기에는 <br />
자연스럽게 유력한 대선후보로 부상할텐데 무엇이 그를 이렇게 조급히게 만드는 건지.게다가 대선과<br />
함께 치러질 도지사선거에서 새대가리당에 지사직이 넘어가면 비난이 쏟아질건 뻔한데 왜 이렇게 <br />
무리수를 두는건지 그야말로 게도 구럭

entique01@paran.com 2012-07-02 21:09:18
답글

가까운놈들?이 항상 문제가 되죠. 주변에 좋은사람이 없는 정치인? 은 가능성이 없습니다. 등신짓꺼리를 한셈이죠.

김종태 2012-07-02 21:09:27
답글

부산에 조경태도 대통령 하겠다고 문재인씨 까는걸 보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이태봉 2012-07-02 21:10:13
답글

LLL 절대 공감합니다. 뭐가 그리 조급한지... <br />
새대가리당이 당선되면... 그거 다 뒤집어 쓸려고 그러는 건지... <br />

박창원 2012-07-02 21:16:09
답글

차기는 몰라도 차차기인데 공직을 사퇴함은 지나친 욕심이 때문입니다. <br />
자기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서라도 뭔가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좋은 의미이겠습니다만 <br />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겠지요. <br />
그것은 의욕을 꺼나서 자신을 떠나서 뽑아준 도민을 대하는 태도가 아닐 듯 합니다. <br />
이로서 김두관에 대한 약간의 믿음이나마 접을 수 있게 된 바 얻은 것도 있다 생각합니다.

김승수 2012-07-02 21:16:43
답글

경남지사 넘겨주게된 책임을 지셔야 할듣 자기차례를 참고 기다리라 해도 안듣고 나오는건 정치생명을끝내겠다는 결단인듣....

장준영 2012-07-02 21:18:06
답글

좀 뜬금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도 내각제나 4년 중임제로 바꾸고,<br />
의회를 강화하는 개헌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싶어요.<br />
지금 우리 정치권을 보면, 당 대표, 총리, 서울시장 같은 급의 자리를 거치고 나면,<br />
당 고문, 즉 원로가 됩니다.<br />
손학규, 정동영 같은 사람들이 원로인 겁니다.<br />
남은 자리는 대통령 뿐이고, 대통령은 쉽게 될 수 없으니,<br />
좀 똑

김정호 2012-07-02 21:22:51
답글

이 암울한 시기에 한날당의 철옹성 같았던 경남 지사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서 한반 더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함부로 자리를 던지는 것이 과연 유권자들이 진정 원하는 일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말이지요.<br />
<br />
개인적으로 김두관에 대해서는 남해 군수 시절만 좋았던 기억입니다.

박창원 2012-07-02 21:23:59
답글

우리나라 입장에서 내각제는 나라 거덜나구요.<br />
4년 중임 찬성합니다.

kipumege@empal.com 2012-07-02 21:25:18
답글

짐작이지만 아무래도 김두관은 어디 점쟁이 말을 들었거나 어디서 사주관상을 본 것 같네요 <br />
저렇게 막무가내로 지사직까지 사퇴하면서 강행하는 거 보니 어디서 확실하다는 언질을 받은 것 같네요 <br />

김병관 2012-07-02 21:35:08
답글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데요,<br />
김두관처럼 야성을 경험한 자가 야당내에 있는지....<br />
정치적 경륜이 있는 자가 있는지...<br />
신념으로 살아온 사람이 있는지....<br />
<br />
경남에서 보여준 통합의 리더쉽을 보여준 사람이 있는지....<br />
정치적 일관성을 지켜온 자가 있는지....<br />
<br />
제2의 노무현의 실현을 몸으로 실천한 자가 있는지....<br />
<br />

고승우 2012-07-02 21:35:16
답글

흥행몰이용 불쏘시개 작전의 담보라기엔... 도지사직 사퇴는 참... 거시기 합니다.

이정태 2012-07-02 21:38:14
답글

김두관 지사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br />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는 마치 김두관 지사마냥 판단을 서두르는 느낌이 드네요. <br />
정치를 쉽게 본다거나, 사회의식과 정치의식이 부족하다는 등의 판단을 하기에는 <br />
그가 보여준 게 아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고용일 2012-07-02 21:48:19
답글

김두관은 피식..<br />
<br />
안철수는 진짜 할 생각이 있다면 그러는 이유가 있겠지요<br />
머리가 좋으니,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을거 같아요<br />
<br />
지금부터 안철수가 대통령출마 의사 밝히면 개떼처럼 달겨들어서 유언비어 유포하고<br />
난리도 아닐거에요<br />

김병관 2012-07-02 21:59:30
답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로 나왔을 때 <br />
<br />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후보로 결정될 줄 알았을까요?<br />
<br />
<br />
<br />
그의 진실함과 살아온 인생에 환호한게 아닐까요.<br />
<br />

고용일 2012-07-02 22:00:20
답글

노무현은 전두환 청문회 이후로 인기스타였지요<br />
<br />
역대 국회의원중에서 인지도 몇위안에 들걸요..

이태봉 2012-07-02 22:04:15
답글

김병관님... 불러놓고 보니... 김두관지사와 가운데 자만 다르군요 ^^ <br />
<br />
김두관지사도 분명 인물이며 재목입니다... <br />
이걸 인정하기에 김지사를 차기, 차차기라고 하는 것이고요. <br />
<br />
사람들이 그의 그간 행보나 그를 욕(?)하는게 아니라... <br />
그를 아끼기에 '이번은 아니다 너무 성급하다'라고 <br />
이번의 출마선언에 대하여 고언을 하는 것입니다 <br />

김성모 2012-07-02 22:08:41
답글

왜.. 아무 이유 없이 김두관이 싫지.. 괜챦은 정치인 이었는데... 이유 없이 싫네요..<br />
그의 얼굴과 인상에서 욕심이 엄청 느끼는 것이 나만의 생각일지....<br />
시골 이장 출신을 장관까지 시켜주고, 리틀 노무현이라면서 그 정치적인 후광은 다 이용하였고<br />
지금까지 왔건만, 자기는 친노가 아니라고 하고......<br />
역사이래 노무현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장출신이 장관이 될수도 없으려니와<br />

이주현 2012-07-02 22:20:54
답글

안철수는 계속 알송달송한 행보만 보이고,<br />
<br />
문재인,김두관,손학규,정세균... 야권 어디에도 수첩공주를 압도할만한 후보가 없다는 게.......ㅠㅠ<br />
<br />

박영문 2012-07-02 22:34:51
답글

출마 많이 하면 좋은거지 왜 부정적으로 보시는지요. 선수가 많으면 좋은거지

asahe@nate.com 2012-07-02 22:36:26
답글

안철수는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그건 어디까디나 자연인일 경우이고 정치인 안철수는 사양합니다

강태욱 2012-07-02 22:47:58
답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거나 지분을 얻으려고 하거나 뭐든 간에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싫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삼 2012-07-02 23:10:08
답글

4년 도지사하라고 뽑아 줬는데 , 대통령하고 싶으면 왜 도지사는 나왔는지 ... 대통령 병인가 보네요.<br />
민심을 잘 챙기겠다는 개뿔.. 재 선거 비용이나 내 놓고 사퇴하지. <br />
앞으로 민선 선거로 임기 못 안 채우고 사퇴하는 놈은 일정 기간 피 선거권을 제한해야합니다<br />
국민을 호구로 아는 지.....

송우성 2012-07-02 23:10:26
답글

일단 그들이 가진 비전, 정책, 철학, 입장을 진지하게 경청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br />

정상환 2012-07-02 23:54:54
답글

엘 고어 처럼 될까봐 아쉽네요;;;

장준영 2012-07-03 01:59:39
답글

참여정부에서 행자부장관 했던 건, 국민들에게 그다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행정부 내부의 장관직이었지만,<br />
도지사는 장관보다 더 주목받고 국민들과 직접 맞닥뜨리는 고위직이며,<br />
더욱이 민주 야권의 불모지 경상도에서 기적처럼 당선된 도지사직이라면,<br />
4년 멋지게 해서 도민들에게 봉사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민주 진영 전체의 이름을 높여야 되지 않겠습니까?<br />
저도 덧글 주신 분들 의견과 생각이 같습니다.

yans@naver.com 2012-07-03 03:35:15
답글

둘 다 바보임............

안소연 2012-07-03 08:03:01
답글

정치인이 대권에 욕심 보이는건 당연하지만, <br />
김두관이 이장에서 지사까지 했을 정도면, 권력욕은 숨길 수 없었을 겁니다.<br />
<br />
왠지 문재인은 보석을 발굴한 느낌이지만, <br />
김두관은 스스로 보석이랍시고 떠드는 모양새니,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br />
<br />
하여간 김두관은 악수를 둔 것만은 분명합니다.<br />
경남 도지사 자리가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닌데, 그걸 박차고 나와 짱 먹어보

류낙원 2012-07-03 09:35:46
답글

일찍부터 조경태 의원의 정치적 행보가 제게는 무척이나 마뜩찮았지만 그래도 "조경태 같은 애"라고 취급 받아야 할 분은 아니죠 척박한 부산땅에서 야당 간판으로 내리 3번 당선된 것은 "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류낙원 2012-07-03 09:38:40
답글

그렇지만 이번에 문후보에게 던진 공개질문의 가벼움은 역시 그 다운 행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7-03 11:00:06
답글

조경태는 많은 사람에게 지이름 알릴여고 나온거지 그이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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