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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지만 제일 큰 차이는 픽업의 차이입니다.<br />
깁슨은 험버커 픽업이라는 걸 쓰는데 이거 때문에 소리가 달라집니다. 팬더는 싱글 코일을 씁니다.<br />
깁슨은 소리가 무겁고 팬더는 좀 가볍습니다. <br />
험버커라는 건 험을 잡는다는 얘기입니다. 소리가 더 깔끔하고 잡음이 적고,,<br />
팬더는 자연스럽고 생톤이 매력적입니다.

게리무어 지미 페이지가 깁슨을 쓰고<br />
에릭클랩톤이 팬더를 씁니다. 이 두 기타리스트의 톤이 가지는 차이가 곧 두 기타의 차이입니다.

http://www.buzzbee.co.kr/shop/board/list.php?id=brandstory<br />
아직 연재 중이긴 한데 ^^ 깁슨과 펜더의 역사가 조금 정리 되어 있긴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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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는 좀 후발 주자이고, 좀더 대중지향적인 기타였습니다 <br />
그래서 기타 넥을 바디에 볼트로 연결하기도 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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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 였지만 솔리드 바디 전자 기타를 대중화 시킨 브랜드이기도

깁슨과 팬더는 일렉기타의 양대산맥이죠. 그만큼 차이가 큽니다. 양사 여러가지 생산모델이 있지만 대표모델이 깁슨은 레스폴, 팬더는 스트라토캐스터이죠. 요 두가지 모델이 여러가지로 대비가 되는 스타일 입니다. 이 둘의 비교를 간단히 하자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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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모양(쉐입) - 깁슨 : 싱글컷웨이, 팬더 : 더블컷웨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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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바디재질 - 깁슨 : 마호가니, 팬더 : 앨더 또는 애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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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 재질

스티비레이본의 Little Wing(펜더) <br />
게리무어 The Loner(깁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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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곡에 나오는 기타사운드를 비교해 보시면 명확한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펜더는 땡글땡글<br />
깁슨은 몽글몽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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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는 찡~~~~<br />
깁슨은 &#51949;~~~~

백마디 말보다 오징어 귀때기님의 단순한 표현이 짱 입니다. ^^

오 그새 주옥같은 댓글이~! 정말 감사합니다. <br />

아래 샘플영상 보시면 두 기타의 차이점을 확연히 잘 알 수 있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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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스트라토캐스터 - 스트라토의 명인 스티비 레이 본의 Texas Flood란 곡인데 까랑까랑하고 땡글땡글한 소리 입니다.<br />
http://www.youtube.com/watch?v=tWLw7nozO_U<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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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레스폴 - 게리 무어의 Parisenne Walkway 입니다. 두텁고 서스테인이 길고 묵직한 소리죠

제가 간단 명료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br />
깁슨과 팬더가 확실하게 다른점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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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입니다.==3=3=3=33

깁슨..일명 기브슨이라고 하며 위의 오징어귀때기님과 개밥고수님이 갖구 있음.<br />
팬더..아직 적당한 이름을 갖지 못하고 있음 이 역시 오징어귀때기님과 개밥고수님이 갖구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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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팬더와 기브슨을 저기 머얼리 포항언저리 신광성님이라고 하는 3종철인 잉간도 갖고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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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기브슨과 팬더는 기타 잘치는 잉간들이나 못치는 잉간들도 갖구 있다고 볼수 있으나 대부분<br />
못치는 잉

깁슨은 임재범<br />
펜더는 박정현 정도?

우와 재밌네요. 혹 고수분 중 뮤직맨이나 아이버네즈 성향도 설명해주실 분은 없나요?

윗글 하나도 안읽어보고 줏어들은

아~ 역시 한글은 위대합니다.... <br />
찡~~~~~~<br />

초보는 펜더......

펜더는 승용차 <br />
깁슨은 suv<br />
뮤직맨은 지방의 똑똑한 청년<br />
아이바는 서울의 바람둥이 꽃미남<br />
뭐 저는 이리.생각하고 있심다

깁슨은 빠다맛 물씬 풍기는 두텁고 느끼한 톤, 펜더는 카랑카랑한 톤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아, 게리 무어의 로너는 레스폴로 친게 아닐거예요. 중간중간 암질이 많이 나옵니다. 게리옹도 펜더를 쓸 때가 있었죠. ㅎㅎ<br />
아이바네즈는... 제가 아이바네즈 빠인데 기종마다 특징이 다양해요. 제이커스텀같은 경우는 깁슨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br />
제가 좋아하는 폴 길버트나 스티브 바이 들어보세요. 아이바네즈 엔도서들입니다.

저도 스티브 바이 특히 좋아합니다. 갑자기 관심이 가서 찾아봤는데 아이버네즈가 일본 브랜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