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례식장에 가서 지인들과 이야기 중,
십수년 전 술집에서 색소폰 불던 그 사람 안부를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술을 엄청 많이 마셔 항상 꾸부정하고,힘이 없어 보이더니,
결국 수년전에 간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일하는 곳에 인부들도 ,매일 일 마치면
부어라,마셔라, 그러더니,앞 서거니 뒤 서거니 하면서
많이 쓰러졌다고 그 지인은 술을 끊었답니다.
위험한 중 알면서도 마시는 술......
평소 일상 생활에 무슨 다른 낙이 없어서 그럴까요?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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