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리일을 하다가 파키스탄 사람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파키스탄 남자 노동자였습니다.
한참 일을 하다가 마무리할 즈음에...
저한테 결혼 했냐고 물어보더군요.
결혼 했다 그랬더니 자기도 결혼 했는데 한국에 혼자와서 외롭다고 그러더군요.ㅎㅎ
자기가 파키스탄에 있을때는 처를 여러명 두었다고 하면서
파키스탄에서는 처를 5명까지 둘수 있다고 합디다.
그러면서 실실 웃더군요.ㅎㅎㅎ
.... 근데 누가 물어봤냐고??????????????
돈을 잘벌면 여러명 처를 두고 돌아가면서 섹스를 한다 그러면서 지혼자 웃고...ㅋㅋ;;
..... 누구 부러워하라고 하는 소린지...
..... 남자끼리 농담 따먹자고 하는 건지 당췌....ㅠㅠ
..... 순간적으로 좀 부럽긴 하더군요.ㅎㅎ
그래도 사람이 검긴해도 순박해 보이고 꾸밈이 없어 보이더군요.
방바닥이 끈적임성 이물로 코팅이 되어있어서 좀 찝찝했지만요..-_-;;
저도 돈벌로 왔으니 그런거 상관 안하고요.ㅎㅎ
처가 어려명이라도 집이 따로 따로기 때문에 서로 안싸운다고 하더군요.
그리다가 돈이 없으면 여자를 보내면 낳은 아이가 있으면 여자가 데려간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처를 여러명 두는거 유지비 많이 들어서 재벌아니면 못한다 그랬습니다.
여자이야기가 나왔으니까 한국여자가 이쁘냐 파키스탄 여자가 이쁘냐 물어보니
둘다 이쁘답니다.. ㅋㅋ (하긴 꼬치달린 놈은 다 똑같타..........)
그런데 한국 여자가 피부색깔이 이쁘다고 그럽니다. (이 변태시키....ㅎㅎ)
그리고 제가 파키스탄에 원자폭탄 있지? 하니까
5개 있다고 그러네요. 인도랑 싸우게 되면서 만들었다고 하데요. (나도 알거등ㅎㅎ)
한달에 돈 얼마 버냐고 물어보니...
일이 적을때는 8-90만원벌고 잔업이 많으면 200만원 번다고 합니다.
그 돈 파키스탄에 보내서 부모님과 처자식 그리고 형과 형수님 먹고 산다고 합니다.
형은 집에서 논다고 그러고...
일 끝내고 가면서, 한국에서 돈 많이 벌어 가세요. 그러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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