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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도 3,4학년이후로는 저거보다 많이 나갔던거 같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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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같은 몸에 소주 2병이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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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인놈 미친놈 맞네요

저는 대학1학년때 선배라는것들이 냉면그릇에 막걸리를 주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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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주로 먹자 그러고 먹다가 서로 뻗었는데..<br />
(원래 전부터 잘 마셨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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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선배가 주접안떨었던 기억이 나네요<br />

아직도 그런 폐습이 남아 있다니, 개탄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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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술을 먹으면 자기 혼자 먹으면 되지 왜 남한테 강요를 해가면서<br />
술을 먹는 건지.. 술잔에 있는 술은 왜 원샷해서 다 비워야하는 것이 법이<br />
되어있는 건지.. 무슨 술못먹어서 죽은 귀신의 한이라도 씌운 건지.. 온갖<br />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음주 문화는 왜 그렇게 좋아서 미친듯이 열광을<br />
하는 건지.. 술먹고 한 짓이 도대체 왜 심신미약이 되는 건지..<br />

벌주는 선배 이름을 못 외우는 거랍니다...ㅠ.ㅠ

대학다닐때 스스로 오기부리며 마시다가 병원 실려간 여후배의 경우를 되돌아 보면 백에 한두경우는 억울한 경우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그 후배한테 잘못 걸려 진작 쓰러졌었구요.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술은 백일주 말고는 처음이었다더군요. 후덜덜. <br />
물론 이 경우처럼 벌주라면 백번 잘못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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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회 전체의 술마시는 습관이 문제입니다.<br />
그런 습관을 굳이 우리의 문화라고 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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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살인에 해당 되는검돠.<br />
내 생각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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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살인적인 문화..<br />
고쳐야 함돠..<br />

항소할 생각을 하다니.. 미친놈들이네요<br />
근데 대학뿐만 아니라 아직 직장에서도 저런 경우 많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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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때 선배 한명이 억지로 끝까지 술을 먹이길래 한잔만 더 마시면 오바이트한다고 하니깐<br />
자기가 다 책임지니 괜찮다나?<br />
그래서 마시고 면상에다가 폭포같은 오바이트 쫙쫙 해줬습니다.ㅋㅋ<br />
그뒤로 술자리서 제 주위엔 보이지도 않더군요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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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년 전 쯤 다녔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특이하게도 그 당시에도 그 회사는 <br />
상당히 깨어있는 회사였던 모양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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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니까 회식도 자주 있곤 했는데, 경리 옆자리에 조그만 상자에 안전핀이 달린 리본을<br />
비치해 놨었습니다. 용도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미리 그 <br />
리본을 달고 가면, 아무도 그 사람에게는 술을 권하지

남성호르몬이 지배하는 문화 탓이죠. 술가지고 사람을 사귀고 판단하는 사람을 경멸합니다.

그냥 사형시키면 안됩니까.

전 대학교 신입생 동문회 신고식으로..<br />
소주를 냉면 사발로 세그릇 마셨어요..<br />
제 동기들은 대부분 두그릇이었는데..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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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 여파가 한 3일 정도 가더군요...<br />
소주라는 생각만 해도 토할 정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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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해 부터는 냉면사발에서 밥그릇으로 바꾸었고...<br />
제가 군대갔다오니 컵으로 바뀌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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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와 사회봉사... 피해자 부모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법원의 배려겠죠?<br />
아 윌 룩포유, 아 윌 파인쥬, 앤드 아 윌 킬유!<br />
-_-;;

애지중지 키운 딸이 대학가서 그렇게 사망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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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모는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술 많이 마실 줄 안다는게 어떤 능력으로 보여지는 풍토겠죠. <br />
누구나 마시면 취하거든요. 취하기까지만 하면 좋은데 그게 기득권들의 '가학적' 태도가 되면 <br />
얼마까지 마시나 지켜보자... 신입권을 시험해 보는 통과의례로 예전부터 굳어져 있는게 매년 이렇게 <br />
터지는 거죠. 특히 젊은수록 흡입량 = 초인에 가까운 알콜 분해 능력을 소유 = 우성인자 로 <br />
술을 인식한다는게 문제죠. <br />
여자고

항소심에서는 더 중형이 내려졌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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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찌 성인 체중이 35키로가 나오나요? 무슨 병이 있었던 건 아닌지...<br />
혈중 알콜 농도 0.165정도라면 완전히 만취상태인 것 같네요

헉!

한마디로 무식한 색키들의 똥 폼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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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저런 못된 가오만 잡으려니 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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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 는 말이 없고 가해자는 무슨 낯짝으로 항소를 하는지?

제가 대학 다니던 30여년 전이나 아직도 똑같네요<br />
그때도 왜 그렇게 술을 먹였는지 모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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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사라져야 할 나쁜 문화의 한가지 입니다<br />
담배 권하는 풍토랑...

안마셔도 되는데... 뭐 대학선배가 대단하다고....<br />
사전에 쫄지말라고 해서 보냈어야 됩니다. 아이도 부모도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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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는... 그냥 실형 살려야지....

사람을 죽였는데 집행유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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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키들도 그 선배들이 죽을때까지 술을 처먹여야 됩니다.

전날 저녁에 몇 차까지갔는지가 자랑거리요 매일 술 마신다고 자랑질 아닌 자랑질하는 사람 보니 곧 죽겠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명을 재촉하는 것을 자랑하다니 참 이상하죠.. 그런데 그것을 자랑으로 또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상한 사회죠....

선배, 상사, 윗사람들이 가하는 폭력의 한가지일 뿐이죠.<br />
남에게 억지로 술 먹이는 사람들은 폭행범, 살인범 맞습니다.

상급심에서 집행유예 취소하고 그냥 실형 살리기를 바랍니다

제 지인중 술을 권하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br />
직장동료 특히 여직원에게 집요하게 권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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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술먹고 해롱해롱하는걸 그렇게 재미있어하지요.<br />
여자가 자기 장난감인줄 아나봅니다.

ㄴ 맞습니다.<br />
술먹이고 조금씩 풀어지는 것을 즐기는 변태들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술에 강하고 술을 유독 즐기는, 태음인들이 많다고합니다......

제가 아는 태음인 한분은술을 참 조아해도, 자제력 좋고, 정량만 마시고 매너도 참 조으시더군요.......처음에 술을 잘배워야겠더군요.....

술 좋아하지만 먹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권하는 짓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br />
피기도 전에 술때문에 진 꽃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쩝.

술 먹이는 사고가 대부분 대면식인지 지랄인지 웃기지도 않는 군대 문화 따라하면서 사고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면식인지 나발인지 하는 학과는 강제폐쇄 시켜야 됩니다.<br />
군대도 아니고 대학에서 선후배가 뭐그리 중요합니까.. 대학 졸업하고 대학 선후배 따지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