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시고 정말 맘에 드시면 <br />
대기표 여러장 뽑아 그분 순번일때<br />
새통장 만들고 하루에 천원이든 만원이든 입금하세요.<br />
매일 매일..대기표 여러장뽑으시면서..<br />
그리고 얼마정도 모였다싶음 십원한장 남기지 말고 인출하셔서 그분앞에 돈내밀며 이 돈으로 데이트하자 해보세요.<br />
밑져야 본전! ㅎㅎ
외부에서 슬쩍 합석한다던지<br />
은근슬쩍 이런거 전 반대입니다..<br />
아마 기겁하고 왠일이래~동료들과 함께 화들짝 이럴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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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으로 가야합니다...안되면 깨끗하게 물러서야하구요..<br />
나이차가 있어서 애교로 그런 접근을 좋게 봐주기보단 반대로 작용할겁니다.<br />
안그래도 요즘 연하남이 더 좋아 분위기인데요...<br />
12살차이면 멋지게 정공법으로 가야합니다.<br />
입금하러 갈때마다<br />
반갑게 인사해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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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br />
100만원쯤 입금하면서 <br />
일단 가벼운 재즈음반을 하나 선물하시고<br />
갈때마다 두 세번에 한번씩 주고 오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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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좋아한다는 말하면 손해고요. <br />
그냥 예쁘고 착해보여서 그냥 드리는거예욤만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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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남자친구있나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br />
가끔
주먹구구로 계산해보면, 결혼, 연애 등으로 인해 그 아가씨에게 이미 임자가 있을 확률 50%, 나이 차이나 기타 이유로 문호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을 확률 50% 잡으면, 성공 확률 25%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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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도 해보지 않는다면, 성공 확률 0%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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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실제 제가 이전 회사 다닐때 밑 직원(여자 잘 꼬시는 타입)<br />
1층 하나은행에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다며 애기하기를 2달쯤 지나고 저희 집들이 할때 같이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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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봤더니 통장 입금할때마다 편지를 건네주고..입금할떄 쓰는 입금자명으로 편지를 썻더군요.(영화에서나 나오는것처럼) ...근데 이게 은근히 먹히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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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