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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화 ㅋㅋ 야그: 프로메테우스 revisi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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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7: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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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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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화 ㅋㅋ 야그: 프로메테우스 revisited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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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2007-07-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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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통째로 데이비드 린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대한 오마쥐죠. 안드로이드 데이빗은 그대로 피터 오툴의 모습입니다.
마이클 파스빈더의 얼굴도 피터 오툴의 그 것이고요.
보는 순간 바로 오툴이 떠오를겁니다.
근데 이름을 보고는 모두가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아들을 연상했을겁니다.
도입부에서 데이빗이 보는 영화도 ""아라비아의 로렌스"고,
적어도 3-4번 이상 아라비아 로렌스의 대사를 중얼거립니다.
행동과 말투, 유머감이 거의 피터 오툴의 복사판입니다.
쇼팽으로 시작해서 쇼팽으로 끝나는 우아함은 2001 오딧세이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프로메테우스호가 행성에 도착한 장소를 보는 순간 바로 "와디럼"을 중얼거리죠.
실제 로케이션도 와디럼에서 한 것 같더군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본 분이라면 무조건 가는 곳이죠.
재미는 닥터지바고일지 몰라도 영화적 완성도는 아라비아의 로렌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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