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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no라고 생각하지만<br />
친정에 맡기고 일주일 정도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자기 마누라 라면 보내면 안되고요.<br />
<br />
(친구 마누라 라면 보내라고 하시고요.<br />
쿨 ~해보이게요.)

여행의 목적 또는 이유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br />

애 놔두고 한달동안 다녀오는 게 쉬운건 아니죠... 보내줘봐야 일주일만에 돌아올듯 한데요...

마눌 하는일에 토달기 읍지말입니다....ㅠㅠ

농담반 진담반으로 조언을한다면 여행보다 정신과를 먼저 다녀와야하지 않을가싶네요 ...두살바기 아이를두고 한달간 여행을 간다구요?이해가 잘안됩니다.

저는 안보냅니다.

일단 아이 맡기고 한달간 여행간다는 생각을 하는게 참 신기하네요

대개의 여행의 목적인 재충전 여행은 아닌듯한데요? <br />
<br />
2살안된 아이가 있는데 한달 여행 그것도 혼자라면요? <br />
일반적인 형태는 아닙니니다 <br />
아이 놔두고 여자 혼자.. 그리고 한달이라면...<br />
여행 목적이 궁금하네요..<br />
단순한 재충전은 분명 아닐테구요..혹 그렇게 말한다 해도...

정신과 먼저 가고 여행간다에 한표 추가요

이게 외부인이 된다 안된다 판단할 수준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br />
<br />
1. 여행 자체가 옳은가? : 상식적으로는 아닙니다. <br />
2. 그렇다면, 왜? 어째서 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일까? : 이것이 핵심 같습니다.<br />
- 그분께서 지금 여행이 꼭 필요하다고 느낀 이유가 중요합니다. <br />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 이것 아닌 것 같구요.. 설마 두살 짜리 아이를 두고? 만약 즐거움 때문이라면<br

제가 아시는 분의 부인께서는 애 다 키우고 혼자 스페인 산티아고 한달 다녀 오셨습니다. <br />
몇달전에는 남편과 이탈리아 한달 다녀오셨습니다. <br />
저도 배낭여행 많이 다녀봤고 혼자 오신 여성분들도 많이 만나뵈었지만 결혼 안했거나 <br />
다들 아이 다 키신 분이었구요. <br />
무슨 답답한 일이 있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애 맏기고 혼자 다녀오시면 답답함음 사라질지언정 <br />
남편분이나 시댁분과의 관계는 더

선호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br />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스스로 자기성찰(?)을 위해서 갔다온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br />
제대로 정신박힌 애기엄마 같으면 자식이 눈에 밟혀서라도 그리 장시간 나가지 못합니다.<br />
<br />
선호님의 글중에 공감하는 부분<br />
<br />
"두살박이 아이랑 아내 두고서 나 지금이라도 배낭여행 한달만 다녀올게... <br />
이 상황이라면, 어떤 것을 알아봐야 할

흠흠..<br />
울 와이프는 결혼 후 반년만에 혼자 3주간 호주배낭여행 갔다죠;;<br />
물론 뭐 그 땐 애는 없었는데...<br />
<br />
근데 그게 나의 마지막 자유시간이었음을 왜 그 당시에는 몰랐었을까요;;;

헉.. 여행이야 가지 말라는법은 없지만 한달간의 여행은 자주 보기 힘든 계획 같습니다 !!

답변주신 여려분들께 감사합니다...저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듣기에는 둘 사이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는 않은듯합니다..그리고 결혼 전 친구 와이프가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친구랑 갈때도 있고 아님 혼자서도 갔다오곤 했답니다...

한승만님의 댓글보니<br />
막상 친구분이나 당사자는 별 생각없는데~<br />
괜히 우리들만 이러쿵 저러쿵 수군대고 걱정하는 분위기가 납니다.<br />

아이를 데리고 한달간 다녀온다면 또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제 주위에서 친구 따라 강남갔다 남편과 애들 남겨두고 튄 여자를 본 트라우마가 있어서....ㅡ,.ㅜ^

어느 tv연속극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br />
우짤겁니꺼...<br />
갈라카는데...

2살도 안된 애를 맡기고 혼자 한달간 여행간다는 엄마...<br />
남편이 집에서 노는 사람도 아니고...<br />
길을 막고 아무나 붙잡고 얘기해도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것도 유행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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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도에 템플스테이 같은거로 1개월 갔다 온다는 아줌마들 있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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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사람도 인도 이야기 꺼내길래 이혼서류 도장찍고 가라고 했습니다.

넘겨짚기는 좀 그렇지만 종호님 지적하신 사례도 너무나 많으니 ....

여자만 인도 보내는거 불안한데요. 어디 팔려갈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