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납땜이 쉽다고 생각했을까요?
7년쯤 된 포타프로 헤드폰 좌측 소리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니 결국 소리가 나지 않아 단선이구나 생각하고 납땜기를 찾아 수리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납땜기에 납을 녹이고 단선부위에 대는데, 한방울 떨어지더니 전선에 붙을 생각을 안하고 납이 동글동글 굴러다니네요.
자꾸 반복하다보니 전선은 파뿌리가 되어가고 ㅡㅡ;
납이 유통기한이 지났나? ㅎㅎㅋ
하긴 20년도 더 지났으니...
전선에 먼저 납을 살짝 묻혀야 하는 건가?
어쨌든 대충 파뿌리 붙이고 마무리. 소리 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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