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선수권 까지만 해도 표범새끼 정도로 느껴졌을 연아선수의 행보에 일본연맹 관계자가 훈련이나 시합에 임하는 방식에 대해 조언을 해 줄 정도로 선수의 훈련, 시합관리는 엉망이었습니다.
쇼트가 끝난 후 부상이 심화되어 있는 상태인데 프리 연습을 풀 타임으로 한다던가 하는 부상과 체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준다던가 하는....ㅎㅎ
그 이후로는 호랑이로 인식해서인지 일체의 조언은 끊었지만....
국내에 여지껏 없던 레벨의 선수가 나오다 보니 연맹에서 해 줄 조언도 없었고 방향을 잡아줄 경험도 전무한 상태였더지라 연맹은 연맹대로 욕먹고 선수와 코치는 경험이 없다보니 별별 이야기를 다듣고 다닐 때 였었죠.
정당한 기술에 대해 심판들이 황당한 지적을 할 때도 아사다 마오 선수의 코치인 타라소바 처럼 큰소리를 낼 줄도 몰랐었고......
모든 과정을 온 몸으로 부딪히면서 올림픽 금까지 딴게 김연아 입니다.
앞으로는 일정레벨에 오르는 선수가 나오면 그런 뻘짓의 과정은 안겪겠지만 아무튼 피겨선진국에서 보면 저런 괴물 같은 선수도 없는 것이라서 황당해 한다는......ㅋㅋ
아울러 한마디 ..... 가끔 돈연아라는 표현을 듣게 되는데.......
이게 일본의 2ch 이라는 사이트에서 김연아를 깎아 내리기 위해 만든 용어인데
머리에 든게 없는 일부 유저들이 아무생각 없이 사용을 하면서 퍼지더군요.
마이클 조던을 가지고 마이클 돈던이라고 안 하듯이.....사라포바를 사라포돈이라고 안하듯이 리오넬 메시를 메돈이라고 안 부르듯이.....연봉 보다 광고 수입이 큰 선수들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현 상황인데 그걸 돈연아라고 부르면서 교묘하게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표현을 우리나라의 일부 머리에 든 것 없는 것들이 자유롭게 쓰기 시작하면서 퍼지는걸 보면 황당하더군요.
나라를 빼앗겨 민족정기를 짓밟혀온것도 모자라 해방이후 연장이되면서 여지껏 고생하는 나라에서 지금도 저런 걸로 이용당하는 걸 보면 참 답답하더군요.
게다가 가끔 배웠다고 하는 이들도 서슴없이 돈연아라고 부르는 걸 보면 한심스럽기 까지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정 자수성가 한 대단한 선수라고 보는데요, 이렇다 할 지원없이 홀로 피나는 훈련으로 <br />
이룩 한 명성을 괜히 흠집내려는 자들이 많더군요, 보물을 아끼질 못 할 망정, 남 잘되면 배아프다 못해 <br />
발광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일부 연예계관계자들, 전 소속사, CF찍은 회사의 경쟁회사들, 그리고 일빠들.....<br />
그들은 한결같이 비논리에 억지주장, 왜곡이지요.<br />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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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 계속 바뀌어온 체점 방식으로는 절대 올림픽 기록은 김연아가 똑같이 구현을 해도 깨기 힘들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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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김연아가 장점으로 내세웠던 기술요소에 대해 점수를 깎아왔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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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이후 피겨판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가 나온 상황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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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카르멘 프로그램 이후 앤딩에서 하도 다른 선수들이 따라 하느라 빙판에 자주 드러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