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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을 제가 살렸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26 23:29:51
추천수 1
조회수   1,811

제목

한 생명을 제가 살렸습니다.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아니 정확하게는 한 잉간의 덕트를 제가 살렸습니다?



치질로 고생중인 어떤 남자사람이 똥덕트 후끼 2회를 달성한 거룩한 나의



업쩍을 보고 문의가 왔숩니다.



3기라고 하는데여 수술을 할까여 말까여..?



날 선선해질때 하십셔! 병원에서도 덕트에 염쯩이 생길지 모르니 날씨가 선선할때



권함뉘다.



가장 좋은 치료가 좌욕이고 좌욕만으로 완치는 아니더라도 수술을 안해도 될 정도



호전이 되기도 함니다. 뜨신물에 포비돈 용액을 몇방을 떨구고 희석시켜서 하심 댑니다. 똥때리고 꼭 하고 아침 저녁으로 자주 하십셔~~~



치질 3종 세트로



치핵,치루,치열이 그것인데

대부분 치핵이 많숩니다.



치핵은 덕트밖으로 흡음제가 텨 나온것이고



치루는 덕트에 농이 나오는것이고



치열은 덕트 구녕이 찌자지거나 갈라진 것 임다..



이중에 가장 무서운게 치루인데 최악의 경우 직장암까장 갈수 이씀다..

그리고 염증 부위를 도려내기 때문에 수술또한 음청나게 고통스럽습니다.

수술은 레이져, 절제술, 개방형수술 3가지가 이씀다.



레이저는 덕트를 지저분것이고

절제술은 칼로 잘라내거나 꼬매는것이고

개방형은 치핵을 고무줄로 꽁꽁 묶어서 혈액순환을 차단하여 괴사 시키는 것 임다.





술은 당연하게 금하고 설사가 쥐약입니다. 변비나 설사로 인해 하혈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질용 방석을 항개 구하셔서 의자나 방바닥에 깔고 앉으면 훨씬 좋숩니다.



암튼 오늘 한 남자사람의 덕트를 살려준 은혜로



제가 마음에 드는 오디오 몇개 찍으면 kg당 1만원씩 쳐서 니어카에 실어 가라고 해씀다.





내치질은 더 안좋은 것이니 직장경도 권해봄다..



덕트안으로 굵고 아주 뜨거운것이 들어올때 그 느낌 겪어보심 압니다.

만일 남자사람이 순간 희열을 느끼셨따면 자기도 몰랐던 잠재적 암컷 본능이 깨어난 거시기 때문에

잔슨제거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뉘다..ㅡ,.ㅡ;







이렇게 저는 한 남자사람의 덕트를 살렸숩니다.



은혜를 보답 한다고 하는데

하이엔두 오디오 kg당 1마넌에 쳐서 가져오는것 암껏도 아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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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2012-06-26 23:31:57
답글

--; 진지하게 읽었 습니다.

백경훈 2012-06-26 23:33:25
답글

ㄴ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임돠..<br />
증말임돠.<br />

harleycho8855@nate.com 2012-06-26 23:44:34
답글

한 남자의 덕트를 살렸는데 kg당 1마넌은 너무 고깝니다~<br />
kg당1천언이 적정가로 보이는데, 너무 많이 쳐주셨슴돠.... 증말임돠. <br />

백경훈 2012-06-26 23:48:05
답글

ㄴ넵 참고하겠습니다.<br />
고귀한 덕트를 구한 것 인데 kg당 마넌이면 너무 고까가 맞는것 도 같습니다.<br />

hansol402@yahoo.co.kr 2012-06-26 23:57:58
답글

오옷~ 심오한 글임돠~

김성훈 2012-06-26 23:59:19
답글

제가 3년전인가 치루로 수술을 받았습니다.<br />
의자에 앉기가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치질은 아닌것 같고 꾸리꾸리해서 전문 병원에 갔더니 치루라고 하더군요.<br />
글에 적으신것처럼 거시기에 농이 있는...<br />
<br />
바로 의사샘의견에 수술했습니다.<br />
척추에 주사놓고 아랫도리가 흐느적거릴때 수술을 했는데 별로 아픈건 못 느꼈습니다.<br />
퇴원은 다음날 아침에 했을 정도니 별 다른 어려움은 없

sanooc@naver.com 2012-06-27 00:00:31
답글

덕트 = 머플러... 수리(수술) 경험을 되살려 드리오니, 읽으시는 분들 '절대로' 참고 하세요..<br />
<br />
또, 증세가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br />
<br />
저 처럼 늦어지면 거의 한달은 죽습니다. <br />
<br />
<br />
대학졸업하고 사회 초년병일 때 입사동기가 조용히 어디 좀 가자더라구요. <br />
<br />
남들 알세라.. 쉬쉬 하면서.. 찾아 간 곳은

harleycho8855@nate.com 2012-06-27 00:26:11
답글

컥! 그정도 고통이라니~ 전 다행히 아직까진 덕트에 문제는 없어, <br />
kg당 1마넌도 벌었고 으억 X 10,000 배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대해,<br />
튼튼한 덕트(?)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br />
그러나 오토바이를 오래 타다보니, 이런저런 사고로 찔끔찔끔 병원밥도 여러번 먹었다는...<br />
한때 별명이 움직이는 종합병원이었슴돠..ㅠ.ㅠ

sanooc@naver.com 2012-06-27 00:35:00
답글

예전엔 평소에 병원 기피증 같은게 있었습니다. 참 못된 버릇이죠. <br />
예전에 의약분업 없었을 땐 죽으면 죽었지 병원은 안 간다 였습니다. <br />
겨우 한다는게 증세 말하고 간단히 약 타서 먹고 그랬었거든요. <br />
오죽 했으면 그런 제가 병원문 열기를 학수고대하면서 1빠로 찾아갔겠습니까. <br />
잔병 치래는 없없는데, 한번 아프면 무진장 아픈 타입이라서... <br />
수술마치고 하루하루가 정말 악몽이더군요.

harleycho8855@nate.com 2012-06-27 01:04:34
답글

진영님... 말씀 듣고보니,<br />
애주가라 쫄딱쫄딱 술마시는걸 좋아하는데, <br />
조절하면서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br />
생생한 경험얘기 들려줘서 감사합니다~~<br />

sanooc@naver.com 2012-06-27 01:07:17
답글

넵.. 조창연님.. 거긴(?) 술이 쥐약입니당. <br />
반추해 내느라 나름 공포스러웠습니당. <br />
다시 수술 하라고 하면 죽어버릴 껍니당. <br />
소중한 내 똥꼬~ 아껴 써야징~ ^^ <br />

이유성 2012-06-27 07:13:11
답글

젠장..치루...<br />
처음에 농이 생겼을 때 암것두 모르고 후시딘만 주구장창 발랐습죠.<br />
치루는 정말 끔찍합니다. ㅠㅠ

백경훈 2012-06-27 07:42:38
답글

ㄴ이쁜 덕트살 도려 내셨나효 ㅡ.ㅜ;;<br />

백경훈 2012-06-27 07:45:28
답글

진영님 아껴 주십?시요<br />
함부로 주시면 안댑니다. 암요~~ ㅡ,.ㅡ;;<br />

유기천 2012-06-27 09:31:14
답글

이런! 그럼 기수을쉰님이??

백경훈 2012-06-27 09:53:46
답글

ㄴ6900 아니믄 안쳐다 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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