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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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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23:3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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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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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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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동 [가입일자 : 2001-11-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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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차 중 옆차를 살짝 뽀뽀한후 오늘 오후에 같이 공업사(?)로 갔습니다.
차를 가져갔더니 정비사분의 첫마디가...
"작업시간하고 금액만 말씀드리면 되죠?"
그러고는 부딪힌 곳을 살펴보시더니......
"이건....안하셔도 되는데요...중고로 팔때 전혀 지장 없을만큼 작은 상처입니다. 두분이 서로 좋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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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주인-같은 직장 동료입니다- 왈...
"그래도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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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와이프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좀더 착하게 살아라"
"넵....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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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상처였는데...제가 좀 더 착하게 살았어야 했나봅니다.
이런 진상을 만난거 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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