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말에 있었던 교통사고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번에 올린글 복사해서 올립니다.
오늘 와이프가 골목에서 suv 차량 미러에 부딪쳤는데 많이 다친건 아니고 어깨쪽에 통증이 좀 있다고 합니다. 타박상인듯 합니다.
문제는 사고후 차량 운전자가 접힌 미러만 펴고 내리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뺑소니 신고 접수하고 조사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현장 조사할때 와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정말 미안해서 미안한게 아니라 마지못해 미안하다고하는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다른 차량에 부딪쳐다고 생각했지 사람이 부딪쳤다고는 생각을 안했다고 하더랍니다.
설령 다른 차량에 부딪쳤으면 내려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는게 정상인데 말이죠.
중요한건 그 당시 주위에는 차량이 한대도 없었답니다.
경찰에서 당시 사고 CCTV도 확보해 갔고 목격자도 있는데 말이죠.
미러가 꺽이면서 퍽하는 소리가 났는데 그냥 간다는건 저로서도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와이프가 지금 열 받아서 합의 못해주겠다는데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그분의 행동은 괴씸하지만 그냥 합의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와이프가 너무 열받아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만약 와이프가 합의 안해주면 이분 처벌 어느정도 받게 되는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서에서 우리와 상의도 없이 합의도 안했는데 일반 교통사고 처리해서 종결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이쪽엔 아는것이 없어 도움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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