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께서도 담석으로 쓸개를 제거 하셨는데요.<br />
과식에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십니다.<br />
해서 잔소리도 해드리고 말렸지만..<br />
결국 본인이 좋으면 좋은거기에 요즘은 좋아하시는 것 차려놓고 있습니다.<br />
술은 약한걸로 조금만 드시게 하면 어떻지요.<br />
그래도 간이 안좋으시면 술은 드시면 안될텐데.. 걱정이시겠네요.
그 이런 저런 이유로 또 술을 드신다는게 병이 맞습니다.<br />
일반 사람이 이런 저런 이유로 중한 병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알콜섭취를 하지는 않지요.<br />
알콜중독도 정신질환의 일부 입니다.<br />
의학적으로도, 뇌사진을 찍어보면 알콜중독 환자인 경우 변형 되있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br />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술에 관해서는 뇌가 먼저 반응하는 거지요.<br />
야속하다고 볼 수도 있
저희 아버지도 간암말기 정후 몇년간 어머니의 극진한 정성으로 녹즙 드시면서 식이요법으로 완치 판정.<br />
의사가 기적이라고 했어요. 처음엔 몇달 못사신다고 그냥 집에 가서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br />
하고 싶으신거 하게 해 드리라고 할 정도였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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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완치 후 다시 음주 시작...<br />
2년만에 간 경화 + 간암 재발.<br />
어머니.. 이젠 더 못하겠다고 손 놓으심.<br />
몇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