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라 해봐야 예술의 전당외엔 모르니 사실은 예술의 전당 컨서트홀에

한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아직 알수없는 소리가운데 궁금한게 사실 금관의 소리입니다..

녹음된cd로 듣는금관은 가히 천상의 소리입니다.

포근하면서도 넓고 또 여유롭게 들리죠..그러나 공연장에서 금관의 소리를

들어보면 그렇게 들리지않습니다..



매우 좁은 느낌의 거칠은 소리를 냅니다..대개 조여든 느낌을 줍니다.

그나마 예술의 전당에선 그렇게라도 들리지만 kbs홀이나 충무아트홀같은곳에선 완전 공격적인소리로 들립니다.



이건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금관의 연주를 잘 못하기때문일까..라고 생각하기도했지만

외국악단 (nhk.로열 필하모닉)이 왔을때 들어봐도 이문제는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다만 nhk의 공연서 금관의 저역이 대단히 감동적일정도의 부풀어오름을 들려줬던건 기억이납니다..천상에서 비누거품이라도 터뜨리는듯한 아득함이었죠..



어쨋든 궁금한건 이문제..녹음은 역시 보정을 통해 금관의 소리를 아름답게 가공한것인가..



아니면 예술의 전당등의 공연장이 영 아닌건가..

아니면 악단들이 연주가 시원찮은걸까..



이걸 잘 모르겠습니다..ㅡ ㅡ..



어떤 문장을 보니 컨서트홀 자체를 부정하는 글마저 있더군요..

이런걸 진실게임하려는 저는 역시 하수.초보..인걸 스스로 느끼며 의견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