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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22 17:09:20
추천수 2
조회수   487

제목

요즘 일상들..

글쓴이

윤성중 [가입일자 : 2003-11-28]
내용
안녕하세요 monopost 윤성중입니다.



아까운 시간 졸기는 아깝고.. 끄적대기라도.. ㅎㅎ





일상1. 새벽 드라이브가 참 좋길래.. 억지억지 비틀고비틀어서 일어나.. 새벽공기 맞아가며 주말 드라이브를 즐긴지 언 7년..

지금은 자동으로 새벽마다 눈이 떠지는 관계로.. 억지억지 비틀고비틀어서 드라이브를 다닙니다. 뭔가 이상?? 그래도 결과는 비슷하니 다행..



일상2. 오래전 들여놓은 풀레인지가 사용시간이 짧디짧은 관계로 가끔은 장터에 내다 놓을까 고민을 합니다. 길들인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죠.

아직도 장터로 가지 않은 이유는.. 가끔 깜빡하고 캐슬스피커(멀티스피커)에 연결해 놓은 줄 알고.. 좋다 좋아 하고 듣다가.. 풀레인지하고 연결된 인티앰프를 발견하곤.. 역시 뭔가를 즐기기엔 진정 부족한건가.. 그냥 데리고 살아야겠다.. 로 급 마무리..



일상3. 자동차부품이 몇 개 필요하길래.. 영국에다 주문을 한번 해봤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정비사분이 부품만 가져다 주면.. 다 해준다는 꼬드김에..

아마존에서 음반사던 실력으로 영국에다가 부품도 시켜봤습니다. 현재 대서양 건너서 미대륙에 도착 직전이랍니다. 곧 배송대행업체를 통해서 태평양도 건너겠지요. 말도 안통하는 영국애들한테 필요한 부품을 구매한 제가 기특합니다만.. 파운드가 무지 비싸다는걸.. 나중에 확인.. 달러처럼 생각하고 사다니.. 털썩..



일상4. 김여사가 유명하니.. 나도 김여사 하나.. 동네 진입로에 김여사님이 걸어가시길래.. 빵빵을 할까 하다가.. 불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켜날때까지 4-5m를 졸졸 따라갔더니..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며.. 매우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비켜나심. 난 뭘 잘못한걸까.. 빵빵할걸 그랬나?



일상5. 얼마전엔 옆에 주차하신 김여사님께서 문을 '팡'(진짜 이런소리 났어요) 열고 내려서 제 차에 상처가 났습니다. 아침부터 이런일로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그랬나보다 하고 마무리 아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프로텍션 필름 작업을 해 놓았던 터라.. 몇 일 후에 업체에 들려서.. 상처난 부위를 봐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필름만 상했더군요. 작업도중 여차저차 상처에 대해 얘기중에.. 직원이 '대인배시네요'라고 던지네요. 그냥 보내길 잘했다고 여러번 생각하며 돌아왔습니다. 내가 대인배라니.. 참! 작업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0^ (이런일로 좋아하면 대인배 아닌데..)



일상6. 조금전 일상3의 영국업체 송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카드사에 청구한 금액과 다름을 확인. 카드사에 확인을 해보니.. 내 말이 맞다고 맞짱구.. 영국쪽에 구글번역기 돌려가며 계산 오류를 마구 설명. 메일 보내뒤 바로 카드사 국제팀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보여지는 전산상의 금액과 영국애들이 실제 청구한 금액이 다르다고. 전화 끊고 다시 구글번역기 돌려가며 내가 착각했다. 미안하다. 주말 잘 보내라. 별 내용도 없는 사과메일을 보내고나니.. 긁어 부스럼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저러나 북치고 장구치는 2장의 메일을 받은 담당자 Keith는 피식하며 금요일을 시작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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