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 겪은 김여사 사건......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6-22 16:17:13 |
|
|
|
|
제목 |
|
|
오늘 겪은 김여사 사건...... |
글쓴이 |
|
|
홍종도 [가입일자 : ] |
내용
|
|
오늘 오전 주요소에서 기름을 넣고 나오던때 였습니다. 제 앞에는 여성운전자분이였는데, 근데 이 여자분 갑자기 좌회전 신호를 넣고는 정차를 하는 겁니다. 중앙선 넘어 마트에 가기위해서였던거죠. 그때 마침 길건너 편에선 대형트럭이 주유하기위해 주유소쪽으로 들어오기위해 대기중이였기 건너편 차선은 이미 정체 중이었습니다. 순찰차도 끼어 있었죠.
갑자기 도로위가 차들로 꽉 막혀 버렸습니다. 그런데도 그 여성 운전자분 꿋굿하게 중앙선넘어 마트를 가기위해 좌회전 신호를 넣고 버티고 있더군요. 더 우스운건 이 상황에서 도리어 화를 내면서 건너편 운전자에게 양보 안해준다고 소리를 지르더군요......안되겠다싶었던지 순찰경관이 나와 여성운전자에게 진행하라고 하니까 경찰에게까지 저쪽 차가 조금만 양보하면 안되냐고 따지던군요. 경찰이 하도 어이가 없었던지 웃더군요. 그때 건너편 어떤 운전자가 어이! 아줌마 지금 이리로 오면 중앙선넘어 불법 좌회전이야! 어이 경찰아저씨 저거 빨리 교통방해 스티카안끊고 뭐해!! 그때서야 여성운전자 당황해 하더니 차를 움직이더군요.
한 5분정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저는 왜 뒤에서 가만 있었냐고요??
예전에 괜히 말한디 했다가 식겁을 했거던요. 세상에는 무서운 여자도 많다라는걸 그때 알았기 떄문입니다......ㅋ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