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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에서 김여사의 에피소드를 운운하는 것은 뭐라 할 수 없다. woman driver ahead는 미국에도 있고, 혁명의 깃발을 여자가 먼저 흔들던 프랑스에서도 femme au volant으로 경계의 대상이다. 그런데 주요 언론에서 저런 표현을 마구 쓰는 것은 명백한 성차별인데 관련기관 또는 단체에서 관심이 없는 게 희한하다. 별 시덥지 않은 사안에도 성차별 운운하면서 쩝~
사실 여성 운전자와 교통사고율의 연관에 관한 통계를 본 적이 없다. 혹시 보신 분 ??
여자들은 대략 소심하다. 과속을 하거나 공격적 운전은 거의 없지만 너무 소심해서 지나치게 서행을 하거나 1차선을 멋대로 쓰고 반응속도가 남자보다 떨어지는 것 같다.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데 핸펀이나 음식물 등을 통한 멀티태스킹을 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런데 어디에도 여성운전자가 더 많은 교통사고를 낸다는 흔적은 없다. 그냥 개인적 에피소드를 통한 얘기들일뿐이다. 나의 갠적 에피소드로는 여성동료들의 경우 오랜 운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