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님...그 때 직원들과 태안의 대천해수욕장 인근 직원 친구집으로 놀러가던 중이었는데 네비도 없고<br />
밤에 비는 오고...누구 물어볼 사람도 없고..<br />
서울서 토요일날 퇴근해서 태안까지 가는데 새벽 2시가 넘어서 도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홍성근처에서 밤새 맴돌았던 기억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br />
이정표가 가르치는 대로 갔는데 가다보니 막다른 인근농장이 나오고...암튼 뭔가 홀렸었던 거 같은 기분이.
위 김영필님이 쓰신게 맞고 그동네에 홍성군에서 건립한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있습니다. 고암의 생가를 복원해 놓았고, 기념관에는 이응노화백의 그림 및 유품 등이 전시되었고 주변에는 연꽃을 심은 연지공원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아늑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인근에는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좀더 가면 유명한 수덕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