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병원에 진료시간 이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한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21 12:29:21
추천수 1
조회수   1,411

제목

병원에 진료시간 이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한가요.

글쓴이

김민관 [가입일자 : ]
내용
병원에가면 진료시간이 길어야 5분을 넘지 않는데 의사에 수를 늘리지 않고 현실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이야기를 들어보면 틀린소리는 아닌것 같은데 이걸 말하면 경제 논리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럼 현실적인 방법이 뭐가 있나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구교범 2012-06-21 12:32:14
답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진료시간이 길어지려면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함께 증가하겠죠. 의사의 인건비나 병원의 비용이 감소하지 않는한은요...

이종남 2012-06-21 12:36:09
답글

아주 간단합니다.... 이도 역시 포괄수가제와 관련이 있는데... <br />
진료시간에 따른.. 진료비의 차등을 주면... 간단합니다... <br />
<br />
진료시간이 5분이든... 1시간이든... 수입이 똑같다면... 김민관님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br />
<br />
또 가장 중요한 문제에 관해서만...한... 정보를 얻는데.. 아주 함축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5분이면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분

motors70@yahoo.co.kr 2012-06-21 12:36:19
답글

그럼 지불비만 늘어나면 지금에 의료진으로도 진료시간이 충분히 길어질수 있다고 보시나요.

윤신웅 2012-06-21 12:37:10
답글

진료시간이 길어지려면 현실적으론 없지않나요?<br />
하루에 몇명 이상을 봐야지 병원도 경영이 되기에..(병원도 자영업이에요.)<br />
즉 진료시간을 길게 하려면 외국 같이 받는 돈(나라 혹은 환자)이 늘어나야 되는데.. 이게 가능하지 않잖아요.<br />
그리고 의사가 많아지면 진료시간이 왜 길어지죠?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자선단체가 아닌한 어디든 경영은 되야 되잖아요.

motors70@yahoo.co.kr 2012-06-21 12:39:36
답글

자본에 논리로 이야기하면 안된다며 이럴땐 자본에 논리군요.

이종남 2012-06-21 12:41:57
답글

여기 따른 규제도 역시 있습니다... <br />
<br />
즉.. 정상적으로 한다면.. 기본진료타임을 정하고. 그것을 초과한다면.. 진료비를 더 산정해 주는 방식으로 해야. .정상적으로 좀더 자세한 진료로 유도를 할 터인데... 이거 일일히. 시간 잴 수도 없고 진료시간을 감시할 방법도 마땅치 않으니까... 물론 깊히... 연구하면 되겠지만. 연구하고 싶은.. 생각도 없는 것 같습니다.. <br />
<br />
정부가 정한... 이

motors70@yahoo.co.kr 2012-06-21 12:44:03
답글

제가 이상 한건가요. 의사에 수가 늘어나면 경쟁이 붙어서 진료시간이 늘어날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 하는 건가요.

이종남 2012-06-21 12:44:28
답글

즉 포괄수가제를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br />
<br />
기본진료타임을 정하고. 그것을 초과한다면.. 진료비를 더 산정해 주는 방식 - 행위별 수가제...<br />
<br />
시간 상관없이 무조건 머리수로 계산한다.. - 포괄수가제...<br />
<br />
<br />
협의 포괄수가제의 문제입니다....... 어쩔 수 없지요. 의사도 사람인데요....

이상규 2012-06-21 12:45:09
답글

많은 환자를 봐야 돈이 되는 체제 하에선 어쩔 수가 없겠죠.<br />
주치의 제도를 둬서 한 의사당 환자수를 정해놓고 국가에서 월급 주는 방법뿐일 겁니다.<br />
그러려면 의사수는 당연히 늘어나야겠죠.<br />
<br />
지난번에 윈도우 까는 것과 관련해서 인건비 얘기가 오갔는데요.<br />
의사의 처방료나 상담료 같은건 현실적으로 어떤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br />
성심껏 설명해주고 주의사항 잘 얘기해주고 이런게 의무

최영렬 2012-06-21 12:46:41
답글

진료의 시간과 난이도에 상관없이 초진과 재진으로 진료비가 정해져 있는 <br />
현 건강보험 제도 아래에서는 개선이 어려울 것입니다.<br />
더구나 진료 수가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 제한된 시간에 많이 보는 것이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고요.<br />
<br />
또 환자 편에서 보면, 환자가 몰리는 의사에게 더 가고 싶은 것도 이유중의 하나입니다.<br />
하루에 진료할 환자의 숫자를 제한하는 초법적인 제도를 도입해도 여전

이종남 2012-06-21 12:48:42
답글

김민관님이 생각하는 의사수를 늘리는 방법은 일반적인.... 공급수요의 법칙입니다..<br />
<br />
하지만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집단은.. 공급집단이면서..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집단입니다...<br />
공금을 독점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보다 더 높은 지식으로 새로운 수요까지 창출할 수 있는 집단입니다...<br />
<br />
농수산물시장 배추장사와 같이 생각하면 오산입니다..<br />
배추장사는 아무나 할수 있지만

motors70@yahoo.co.kr 2012-06-21 12:52:31
답글

저도 상규님 생각가 같은데 이걸 말하시는 의사분들은 없고 이야기를 빙빙 돌여서 하는데 틀린말은 아닌데 의사수는 아예 이야기 하면 죽일놈 같지만 이걸 수면위에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6-21 12:58:00
답글

배추장사 늘리듯 늘리자는게 아닌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br />
목숨을 다루는 의사를 배추장사 늘리듯 하자는 사람이 미친X이지 제정신인가요.

유형욱 2012-06-21 12:58:08
답글

1. 5분이 넘어야하는 진료를 받을만한 증상으로 병원을 간다.<br />
2. 5분을 넘기는 진료를 받을만한 진료비를 낼 준비를 한다.<br />
3. 5분을 넘기는 진료를 받고 그에 합당한 진료비를 더 지불한다.<br />
<br />
방법은 간단합니다. <br />
<br />
우리나라 의사숫자 부족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무의촌이 어디있고 의사얼굴보기 힘든 사람 있나요? 요즘은 시군구 뿐 아니라 읍 면까지 다 의사가 개원해있습

이종남 2012-06-21 13:04:19
답글

이렇게 생각을 하면 더 김민관님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br />
<br />
우리나라 의료비는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이것은 저도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의료문턱이 낮으니까요..<br />
또.. 아무나 의료보험증만 있으면. 어떤 질병이라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보다 훨 낫습니다.. 미국은 의료보험이 있어도.. 옵션이 있어서.. 다 적용이 안되기도 합니다..<br />
그리고 의사수도 제 생각에는 충분하다

최영렬 2012-06-21 13:05:33
답글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br />
김민관 님의 말씀처럼 의사 숫자를 늘리는 것은 현 제도에 대한 화풀이에 불과하며<br />
오히려 진료의 양극화를 더 초래할 뿐입니다.<br />
물론 김민관 님의 불평도 두배로 늘어날 것이고요...ㅜㅜ<br />

motors70@yahoo.co.kr 2012-06-21 13:08:34
답글

형욱님 그럼 의사들에 수준을 지금같이 유지할여면 지금에 교육은 변화면 안대는 건가요.

이종남 2012-06-21 13:09:37
답글

전 주말이면...... 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잘 갑니다.. 뭐 일을 보러 다닐 때도... 관심이 있으니까. 면단위만 들어가도. 의료기관이 어떤 것이 있나?? 하고 꼭 관심있게 살펴봅니다...<br />
<br />
과연 시골사람들도.. 도시사람들과 같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는 다고 생각을 하십니까??<br />
<br />
시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사니까. 뭐 이정도는 감당을 하라는 것인가요???? 시골에는 노인들만 살고 오히려

이상규 2012-06-21 13:12:02
답글

1,2차 진료기관에서는 대충 보고 어려우면 3차로 넘기고<br />
환자들도 알아서 3차로 가버리니, 미용 이런거에 몰두할 수 밖에 없고<br />
3차에선 몰리니까 환자당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고, 피로도 누적되고<br />
3차 역시 많이 봐야 돈이 되고, 뭐 그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죠.<br />
<br />
3차 의료기관에 대한 진입장벽을 많이 높여야 됩니다.<br />
그대신 그에 걸맞게 수가도 현실화가 되어야 할테구

motors70@yahoo.co.kr 2012-06-21 13:13:37
답글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머리속에선 이건 아닌데 하는데 반박하면 꼬투리 잡기 받게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종남 2012-06-21 13:16:25
답글

확실한 것은.... 의료체계를 개판으로 만든것은 절대 의사책임이 아닙니다.<br />
의사가 어떻게 의료체계를 움직입니까?? 그것은 정책입안자들이. 하는 일인데요....<br />
의사는 그냥 오는 환자 보기만 할 뿐입니다..<br />
<br />
그런데 의료체계는 개박살이 났습니다...<br />
애 하나 낫고 싶어도... 분만을 받는.. 야간 산부인과가 없어서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br />
가보면. 같은

유형욱 2012-06-21 13:22:03
답글

김민관님,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5분이상의 진료에대해 진료비를 합당하게 추가로 더 지불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 의사를 더 뽑는 교육제도를 시행한다해도 의사수준의 하락은 없을 것입니다. <br />
<br />
하지만, 진료비는 지금처럼만 내고 의사만 두배로 더 뽑아서 10분진료를 받겠다... 경제논리에 의한 생각이라면... <br />
<br />
똑같은 경제논리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정도로 절반

유형욱 2012-06-21 13:26:35
답글

저 자신도 자랑은 아니지만 동네에서는 소문이 비교적 괜찮게 난 개원의입니다만... <br />
<br />
지금보다 수입이 반으로 줄어든다면 병원 폐업하고 다른 일을 할 생각입니다. 저만의 건방진(?) 자만심이지만... 아직은 젊고 뭘 해서 먹고살아도 지금 절반정도는 벌 수 있는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motors70@yahoo.co.kr 2012-06-21 13:26:49
답글

이건 말해야 겠습니다.의료체계를 개판으로 만든게 의사들만에 책임이라고 하는 사람은 거이 없습니다.국민 다수가 만족하는 의료개혁은 해야 합니다.병 앞에 모든 사람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저만에 생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남 2012-06-21 13:31:38
답글

김민관님// <br />
<br />
병앞에서는 모든 사람은 최소한의 의료혜택은 평등하게 받게끔 지금도 제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br />
노숙자도 마찬가지이고.. 설사 의료보험이 없어도. 이것이 응급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면... 기본처치는 시작합니다... <br />
<br />
다만 병원에 먼저 오는 순서.. 아니..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먼저오는 순서입니다... 새치기를 하든... 뒷돈을 쓰든... 빽을 동원하든.. 무식하게

이상규 2012-06-21 13:44:21
답글

아무리 돈만아는 의사라 욕해도 제가, 아니 제 가족이 아프면 의사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되죠. 생각만 해도 기분이 드러워져서 20년 넘게 피우던 담배 끊고 매일 운동합니다. 모든 의사가 과잉진료를 자제하고 환자도 대학병원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도 없을것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박수영 2012-06-21 13:54:25
답글

저도 내과의사지만....<br />
동의하시지 않을 분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제 개인적 생각은 의사들이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양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적어도 15년이상 되는 시간을 환자 위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계속 주입받으면서 공부해오고 일해왔기 때문에 "환자를 위한다" 라는 생각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에게 세뇌(?) 되어 있습니다.<br />
하지만 대한민국 평균보다 양심적이라는 것이지 절대적인

문진만 2012-06-21 13:59:35
답글

혈압때문에 정기적으로 의원다니면서 느낀 거지만..<br />
<br />
대체로 환자들이 주치의 쓸 재력도 없고 주치의 돈 댈 용의도 전혀 없으면서 주치의한테 치료받는 수준을 요구합니다.<br />
돈드가는 검사하라면 기겁을 하고 말로 몸 전체를 설명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br />
왜 그렇냐고 물어보고 설명해줘도 갈 때마다 또 물어보더군요.. 이야기 하는데 의사말 자르고(안 듣는단 말이죠..) 딴 소리하는 거 참 많이도 봤습니다.<b

문진만 2012-06-21 14:14:44
답글

의사들이 대한민국 평균보다 더 양심적이라는데 많이 공감합니다. (주로 치료위한 시술.. 성형같은거 빼고..)<br />
나라가 개판치는 의료체계 의사한테 근거도 없는 화살 돌려봐야... 피해는 환자가 다 볼겁니다....<br />
님들이 몸이 아픈건 의사 탓이 아닙니다.<br />
모태다혈질로 혈압 와사로 고생하는 저도 그런 멍청한 생각은 안합니다.... (병원 갔을때마다 결과가 좋았던 것도 아닙니다. 3번이나 와사 맞았으니... 대충 상

yongjai2005@yahoo.co.kr 2012-06-21 14:18:27
답글

<br />
<br />
당연환 의문과 질문에 딴다리 긁는 리플이 있군요.<br />
글구 의사와 양심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무지한 연상일 뿐이죠.

문진만 2012-06-21 14:33:56
답글

뭐 걍 진상은 답이없죠....

문진만 2012-06-21 14:34:15
답글

머리나쁜데 답이 있겠습니까...

문진만 2012-06-21 14:34:45
답글

존나 갈쳐도 안되는 애들 있잖아요..... 선생만 불쌍하죠.. 재수없게 걸려서리.....

문진만 2012-06-21 14:41:25
답글

지가 남한테 해주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존나 많아요...하여튼간에...

안소연 2012-06-21 15:41:11
답글

포괄수가제에 대해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br />
의사수를 늘이는것이 과연 의료서비스의 질을 가져오는것이냐에 대한 원글엔 별다른 답을 못찾겠습니다.<br />
이 서비스 질이라고 하는것이, <br />
우리가 질병으로 인해 치료받기까지 1,2차 병원에서 통원치료하고 완치되기까지의 서비스 질이라 판단할 수 있지만, <br />
문제가 되는 부분은 만약 생명이 위중했을 때 응급실에서의 서비스의 질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br />
이 때

박연원 2012-06-21 15:53:30
답글

아는 동생이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는데 술먹고 와서 서로 싸우고 의사,간호사한테 시비걸고 욕하고 <br />
심지어 때리기까지...이년 저년은 욕도 아니라네요. 힘들다그르드라구요. <br />
저도 모친이 가끔 아프셔서 응급실 가보면 이건 뭐 시장인지 병원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br />
그런거 보면 취객들 상대해야 되고 밤일 해야 하는 응급실 의사 누가 하려고 할지<br />
참 의문이 들더라구요. 돈 많이 줘도 저짓은 못하겠다 싶던데

안소연 2012-06-21 16:00:19
답글

응급의료실에 있는 분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죠.<br />
힘든만큼 적정한 보상을 받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대우를 해주는만큼, 이 분야의 의사들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형욱 2012-06-21 16:08:41
답글

제가 미드 ER을 보고 의대생때 잠깐 응급의학에 매력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인턴하면서 응급실 근무를 서는 첫날 두번째 환자가 조폭이었습니다. 어디서 맞고 조금 찢어져서 왔는데 같이온 동료조폭이 "의사새끼 빨리 안봐주고 어디서 쳐자빠져있는거야..."하고 술쳐먹고 난리를 치더군요. (첫번째 온 어지럼증 및 과호흡환자 동맥포화도 먼저 검사하느라 몇분 지채되었습니다.)<br />
<br />
딱 그때 촉이 왔습니다. '아... 미국 ER이

유형욱 2012-06-21 16:23:33
답글

안소연님께서 지적하신 '위독한 환자가 적절한 응급치료를 못받는다는 가정'에서 의사수를 늘이면 해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br />
<br />
현재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수가 부족해서 살릴 수 있는 응급환자를 못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br />
<br />
다만 또 숫가문제 진료비 문제 들고나오냐고 하실 수 있는데... 석선장님 살려낸 아주대 외상센터가 3억 손해봤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 외상숫가

안소연 2012-06-21 16:37:38
답글

최근 의사들의 과한 업무로 인해, 의료사고가 일어난다는 뉴스를 접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교대근무를 <br />
하면 어떨까 하는 것에서 질문 드렸습니다.<br />
저는 개인적으로 의료보험을 더 많이 내서라도, 이런 인프라를 확충하는데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대형 응급실에는 경찰인력도 배치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br />
<br />
말씀 감사드립니다.

유형욱 2012-06-21 16:47:07
답글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교대근무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의사계층이 있는데 바로 수련과정에 있는 전공의들입니다. 이들에게는 '교육수련'이라는 명목으로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심하면 100시간 이상의 노동강도를 병원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
병원경영자 입장에서는 월 300만원도 안되는 월급으로 주당 100시간씩 부려먹을 수 있는 전공의들이 있는데 구지 두세배 월급주고 정식의사를 채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

이종남 2012-06-21 17:14:04
답글

하하하.. 과거 전공의 할 때.. 생각이 납니다... <br />
집에 거의 한달 이상 을 못가고 있다가. 갑자기 서러운 생각이 나서 동료한테.. <br />
<br />
"야... 우리는 도대체 몇시 출근 몇시 퇴근이냐???" <br />
"근무수칙에는.. 일출부터 일몰인데...." <br />
<br />
"그럼 밤에는 집에 가도 되겠네??" <br />
"그 다음은 명목상은........ 당직이지....... 당연히......

박수영 2012-06-21 17:37:28
답글

레지던트 1년차 초에 픽스턴 시절까지 포함해서 off 없이 한 3달만에 처음으로 병원을 나와서 집으로 갈때....<br />
화창한 5월의 어느 토요일로 기억하고 있는데..<br />
산뜻한 봄옷을 입고 나온 주변의 행인들과 달리 우중충한 두꺼운 겨울옷을 걸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니 왠지 주변과 나 자신이 다른 차원으로 격리된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br />
당시에는 참 힘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힘들었던 기억도 좀 무뎌지네요.

조상현 2012-06-21 18:51:32
답글

전공의들 참 힘들죠. 누나가 임신한게 더 신기해요 매형 1년에 3번인가 집에왔었거든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