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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못살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21 10:31:18
추천수 1
조회수   723

제목

돈이 없으면 못살아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요즘 dslr취미에 한창 정신을 못차리다 어제 탐론 17-50까지 지르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데..

와이프가 치과를 다녀왔는데 견적이 130이 나왔습니다.

2년전인가 치과갔을때 보다 2배의 금액이 늘어났다는군요.



아니 그럼 그때 치료받지않고 뭐했어?하니까 뭐 그냥...이런 반응.

치과는 이상있음 비용이 얼마든 그때그때 해야해. 금액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않아

하면서 한참을 퍼부었지요.

아..시집오기전에 치료하고 오지;; ㄷㄷㄷ(농담)

요즘 열심히 가그린질 중입니다. 치약치솔질만 36년 쓰다가 말이죠.

치과는 정말 돈이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자동차 관련해서 이번달에 한꺼번에 지출이 생기네요

말일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10만원 정도)

자동차보험도 이번달 만기입니다.새로 들어야하는데..작년에 첫차라 그런지 1년 보험료 68만원 나왔는데;;; 이번엔 얼마나 다운됐을런지.



근 200이 주머니에서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와이프 이빨은 지금 임신중이라 치료조차도 조심스러운데요

어디 로또라도 안터지나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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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2-06-21 10:37:52
답글

그래도 마님 건강이 최곱니다....^^ 따뜻하게 대해주세요...그렇지 않음 낭중에 다 되돌려(?) 받는 수가 있습니다...ㅠ,.ㅠ^

윤영호 2012-06-21 10:59:26
답글

변성찬님도 마음이 없으시지는 않겠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부딪히는 문제겠지요.<br />
저도 같은 상황이면 다르리라는 확신은 없긴 합니다만...<br />
결혼하기 전에 아내에게,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마음가짐이 요즘은 많이 흐트러진 것을 느낍니다.<br />
그만큼 현실적이 되었다는 말로 합리화를 해 보지만 역시 미안한 맘을 접을수는 없었고요,<br />
최근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br />
전생에 내가 아내에게 무지 못되게 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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