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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홍씨 .....ㅠ.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21 09:25:31
추천수 1
조회수   756

제목

억울한 홍씨 .....ㅠ.ㅜ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6.25전쟁때 북에 있던 홍씨는,남으로 가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서 고민하다가,인민군에 입대하여,

나중 탈출하려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러던중 인민군 장교들의 낙동강 총공세 이야기를

엿듣고, 남쪽으로 진군하던 중 탈출하여 국군에 자수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낙동강 총공세 이야기를 했지만,간첩으로 몰려

모진 고문과 영창 생활 끝에 1955년에 여러가지 지병을 얻고

석방,그 후로 빨갱이라 낙인 찍혀,



할수없이 미국으로 이민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여 그 뒤부터 혼자 조사를 시작하여,

드디어 그 당시 "홍씨"란자가 총공세 사실을 말하여,미군에서

그 자료를 중하게 여겨 남겨 놓은 걸 발견하고는,



자신의 무죄 소송을 했답니다.

그리고는 지나간 오십년 세월에 설움이 북받혀

복도에서 하염없이 흐느껴 울었다는데.......



그 당시 홍씨를 성급하게 간첩으로 몰고간 그 누군가의

판단으로 한 인생이 저리 짓밟히다니.....



저런 경우가 비단 홍씨 한사람 뿐이 아니겠지요?



무심코 저지른 나의 행동이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등짝이 오싹해지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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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2-06-21 09:32:35
답글

지금도 눈 시뻘겋게 뜨고 살고 있는 인간들도 많습니다...비단 6.25 사변뿐이겠습니까?<br />
힘없고 돈없어 억울하게 범법자로 찍혀 옥살이를 하고 나오게 만드는 권력의 하수인 조폭들도 많은데....

염일진 2012-06-21 09:44:30
답글

ㄴ종호님 억울한 홍씨를 위해 저한테 뭔 끄네끼 한개 보낼 거 없슈???..=3=3=333

이종호 2012-06-21 10:06:41
답글

잉가나, 끄네끼는 오히려 내가 수거해 와야 합니다...ㅡ,.ㅜ^

김주항 2012-06-21 11:47:29
답글

나이쫌 드신분 덜이<br />
끄내끼에 연연 하면<br />
남들이 오해 함뉘돠....ㅡ.ㅡ!! ( 워떵건지 쌤플만 보내주면 제가 해결 해드림뉘돠....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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