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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슬프네여 ㅜ.ㅜ

엄마가 시켰을지도...........ㅎㄷㄷ

TV드라마가 범인일지도...

씨발.....<br />
그냥 제 인생을 보는듯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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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br />

아들놈 5살 때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따라나오면서 아빠 회사가지마.. 눈물이 그렁그렁하면서 말하더군요. 그래서 아빠가 회사나가야 돈을 벌어오지.. 라고 했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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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눈을 하고 저를 보면서.. 돈은 벌었어요..? 라고 하더군요.. ㅠ.ㅜ

신이 딱 하나 못 만들는것이 돈입니다.....인간이 만든것중 최고물건이 돈입니다....판갈이 할때 제일 중요한 물건 입니다...열심히 법시다

귀엽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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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돈 많이.. 한 백만원 벌어와..<br />

힘은 들었을지언정 그 조그만 주둥이로 "아빠 돈 많이 벌어와" 하며 쫑알거리던 그 때가 좋았네여...ㅡ,.ㅡ'

무슨 뜻인지 알고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닙니다..<br />
주변에서 혹은 엄마가 "아빠가 회사에 나가서 일을 해야 돈을 벌어오지...."라고 <br />
아빠가 회사를 나가는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아이가 납득을 하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 짐작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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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행복합니다...ㅠ,.ㅜ^

대개는 엄마의 영향으로 그런말을 하게 되는 것일거예요

지나고 보니 그런 얘기 들을때가 좋았던 때 같습니다.<br />
아버지의 money적 역량을 알게되고 세상을 좀 알게되면 <br />
머리 큰 아이들이 돈이 필요해도 눈치부터 보더군요.<br />
필요한 돈의 단위가 커지는 것도 문제구요.

저희 딸아이는 제가 돈 벌러 가야한다니까 돈 벌지 말고 자기랑 놀자고 하던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