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5386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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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세요.
병원에서 하는 의료행위가 저는 영 미덥지 않더군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얼마전에 제 후배가 목공작업을 하다가 그라인더에 팔뚝을 다쳤는데, 제가 119로 후송해서 입원 및 수술 수속을 밟아주었는데, 처음 응급처치 후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팔만 다쳤음에도 팔뿐 아니라 가슴 엑스레이사진을 같이 찍어서 이상하다 했는데(물론 뼈에는 아무런 이상없는 단순 절상이었습니다), 봉합수술전에는 부분마취임에도 위,간 장부에 초음파 검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않아서 항의하자 자기네 병원 방침이 그러니 어쩔수 없다고 해서 어이없지만 검사에 응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약과이고 수술후 다음날 아주 황당하게도 수술부위에 엑스레이를 또 찍으라는 것입니다. 이미 뼈에 이상없음은 수술전에 촬영으로 확인되었고 단순 봉합수술인데 왜 뼈 엑스레이 촬영이 또 필요한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암튼 보험처리라서 그런지 엄청난 과다진료를 해대는것이 분명하더군요.
이 기사를 보니 또 열받네요. 의료 민영화하면 더 심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