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예비아빠로서 좋은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사명하에
소니 알파57+35.8 단렌즈+기타를 100만원 이상가는 가격으로 구매해서
그후 단렌즈 하나만으로 부족함을 느껴 중고가 7만 정도로 쌈번들(18-55)를
구매해서 약 120정도 예산을 들여 즐거운 DSLT생활을 하나 했으나...
이놈의 취미도 오디오 못지 않군요!!
야경찍사 등에서 손각대의 한계를 느껴 알아보기 시작한 삼각대..
하지만 DSLT용 삼각대는 사은품 삼각대의 그것과는 달랐으니..
SLR유저들 사이에선 쉬레기라는 TMK시리즈도 3~4만원대.
아 쓸만하다...하는 삼각대들은 수십만원을 호가하였으니.
아 이것이 바로 우리 오됴파일들을 쳐다보던 비(非)오됴파일들의 시선이었던가.
삼각대에 무슨 그런...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를 발견.
그래도 야경이나 기타 몇몇말곤 쓸일없어.싼거 사자 해서 고른게
호루스벤누 988TT와 볼마운트..기타 렌즈포치 자잘한 핫슈커버등
약 8만5천원어치 지르고...
문제는 쌈번들.
이걸로 만족하려햇으나 사진을 모르는 일반인친구들마저 알아보는
35.8과의 극명한 퀄리티 차이.
물론 단렌즈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친구의 이 렌즈 별로다라는 말 한마디에
어느덧 SLR클럽 및 소니알파클럽 내에서 칼번들(16-80)과 칠번들(16-50)을 광클하는
내자신을 발견.
칼번들은 중고가 5~60만 칠번들은 중고가면 7~80만
그러다 주변 사진찍는 지인이 한마디.
크롭으로 마르고 닳도록 쓰실거면 16-50 2.8 고정 조리개(칠번들)로 한방에 가시고.
그게 아닐거면 탐론 17-50 2.8고정조리개로 저렴하게 가세요
탐론 17-50의 중고가는 30~35수준.....저..적절하다!!
근데 크롭바디 쓰시던 분들 10에 9은 풀프레임으로 넘어오시더라고요.
칠번들 사시면 나중에 풀프레임 올때 아깝겠죠? 이말 한마디에
탐론 17-50 2.8로 결정!
또다시 광클..
그리고 중고장터에서 어느새 입금완료 ,잘 포장해서 보내주삼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내 자신을 발견.
이로서 내 카메라 라이프는
바디-소니 알파57
렌즈-소니35.8/탐론 17-50 / 쌈번들(판매예정)
가방-이미지하우스 미디엄사이즈 짭퉁(A57구매시 받은것)
헤링본 디스커버리 클래식(조촐한 출사시 바디+렌즈 하나용 가방)
삼각대-호루스벤누 988TT
서브디카- 소니 WX1(기존보유)
이렇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오이쌈이 날 부릅니다.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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