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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도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19 15:45:22
추천수 1
조회수   2,174

제목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도록...........

글쓴이

양준영 [가입일자 : ]
내용
아는 사촌 놈이 김치를 한번도 안담궈 먹었다는군요..............



김장철에는 차끌고 시골에 내려가서 퍼오고..........



거의 충격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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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horse@empal.com 2012-06-19 15:49:58
답글

그럼 이번주에 양준영님이 김치담아주러 가는건가요?<br />
비법도 전수해주고 오세요~ ^^;<br />

yans@naver.com 2012-06-19 15:52:53
답글

ㄴ솔직이 오까상 연세 한갑을 넘으니 간도 못하고 해서 재작년부터 김장은 제가 주도해서 담굽니다........

이재철 2012-06-19 15:56:35
답글

김장하는 것이 얼마나 힘던데 <br />
<br />
그냥 가서 가지고오는 사람들 보면 욕나옵니다. <br />
<br />
그리고 볼때 마다 욕해줍니다. <br />

이재철 2012-06-19 16:01:33
답글

그런데 욕할때마다 지들이 왜 욕얻어먹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br />
세상에 개념없는 넘들 정말 많더군요.<br />
<br />
이야기 해주면 아는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박찬호 2012-06-19 16:05:53
답글

집집 마다 다를건데요.. 자식 해먹이는 걸 뿌듯해하고 좋아라 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김장규 2012-06-19 16:10:22
답글

음 전 개념없고 욕먹을 놈이군요 ㅎㅎㅎㅎ<br />
<br />
거의 충격 드셨군요 ㅎㅎ<br />
<br />
머 처갓집에서 김장허면 와이프가 가서 같이 허더라구요.<br />
<br />
전 가서 수육이랑 묵다가 챙겨오고요...^^

이재철 2012-06-19 16:12:30
답글

부모 중에 그런 것 싫어하는 분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연세드셔서 힘든일 많이 하시면 골병들 가능성 <br />
높아지죠. <br />
<br />
연세드시면 그런일 하지않으셔도 병원 갈일 많아지는데 그런 것 까지하시면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br />

groovydude@hanmail.net 2012-06-19 16:13:42
답글

대신 용돈 넉넉히 드리면 그게 효자죠... 사촌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이재철 2012-06-19 16:14:45
답글

장규님집처럼 같이해서 가지고 오는 것이야 누가 뭐라고 합니까<br />
<br />
깁장 할때는 아무도 가지않고 그냥 해놓은 것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더군요.

김승수 2012-06-19 16:15:21
답글

ㄴ 맞슴돠. 힘드신데 하지 마시라고 해도, 자식하고 손주들 입에 들어가는것이 예쁘다고 해마다 싸보내시는것이<br />
부모 마음임돠. 그러니 양사장님도 이참에 참한 츠자를 어떻게 좀 해보심이....ㅡ,.ㅡ"

정대용 2012-06-19 16:26:16
답글

결혼 10년 이내의 가정들 중 의외로 김치 안 담궈 먹는 곳이 많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10집중에 1집 정도, 더군다나 김장은 말 할 필요가 없겠죠.

최창식 2012-06-19 16:30:21
답글

김치 그거 뭐라고 충격을 받고 어쩌고 하죠? 김치 안 먹고도 살아요. 완제품 사먹어도 되고.

이종호 2012-06-19 16:30:44
답글

그런데, 김치만 갖고 오는지...아님 현찰을 두둑히 드리고, 선물보따리를 여유있게 풀고 오는지<br />
<br />
그게 관건이라고 봅니다....<br />
<br />
걍, 낼름 먹을 것만 갖고 오면 제가 굳이 입에 담지 않아도 알아서들......그에이*&^)*&^)(*^...ㅡ,.ㅜ^<br />
<br />
그렇지 않고 현찰박치기에 종종 현물수수....이렇다면 <br />
<br />
김치담글 시간적 여유가 없고, 살기 바쁘

최성준 2012-06-19 16:31:16
답글

그게 꼭 그사람 잘못일까요! <br />
용돈 넉넉히 드리고 부모님께 얼굴 한번 더 보여 드리는게 효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br />
<br />
정말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보다 부모를 욕하는게 맞겠죠!

윤신웅 2012-06-19 16:45:07
답글

요새 젊은 사람들은 김치 안담가 먹는데..저도 결혼 9년차인데.. 9년동안 사먹었습니다.<br />
<br />
저 뿐 아니라 저희 부모님도 사먹고...저희 장모님도 사먹고...<br />
<br />
가정마다 다르겠죠.<br />
<br />
김치를 안담그는 것에 대해 놀람이 있으신 것 같아서... 참고 삼아 올렸습니다.<br />
<br />

조상현 2012-06-19 16:46:24
답글

식구가 둘이라 김장은 안합니다.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점심은 직장에서 저녁은 처갓집에서 그리고 주말엔 외식하니 집이 모델하우스로 변신했습니다;;

bagdori@yahoo.co.kr 2012-06-19 17:04:37
답글

웃자고 올리신 것 같은데, 웃을 수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ㅋ<br />
<br />
저희집도 결혼 13년차인데, 올해부터 김치를 담궈먹습니다. 집사람이 요리는 잘하는데 장담그는거랑 김치담그는 걸 못배웠더군요.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그 두 가지는 시댁에서 배우라고 하셨답니다.<br />
<br />
문제는 시어머니도 그걸 가르쳐 줄 기회가 없었다는 거죠. 아시겠지만, 김장을 제대로 하려면 며칠 전부터 재료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사원진 2012-06-19 17:20:15
답글

전 결혼 17년차인데 아직도 시골가서 가져오는데..ㅠㅠ<br />
저희 부모님께서는 기쁨으로 아십니다.<br />
당근 용돈은 드립니다.^^

전길훈 2012-06-19 17:35:05
답글

요즘은 김장담그기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요^^;;..뭐..처음부터 제대로 담근다면 이것저것 따질것이 많다면야 다르겠지만..저희같은경우는 여러여건상 시댁 친정모두 담가주질 못해서요 <br />
그냥 절임배추사다가 신랑이랑 속만 만들어 버무리니 그다지 어렵지 않던데요...<br />
원래 배추사다가 절이고 씻기가 정말정말 힘들답니다..한해하다가 몇일 몸져누워서 그다음해부터는 절임배추를 사다가 하게 되었네요..식구들도 다행이 잘먹구요^^

우홍인 2012-06-19 17:42:29
답글

이러다 김치도 된장 고추장,간장처럼 담그는집은 극소수고<br />
먹는게 대세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종호 2012-06-19 18:11:46
답글

저두 울 마님하고 둘이서 김장 담금니다...저 김장 잘 합니다...마늘 빻는거, 파 써는거, 무채 써는거, 갓 써는거...<br />
<br />
절임배추 꺼내서 양념장 무치는거...힘든건 죄다 제가 합니다...ㅡ,.ㅜ^<br />
<br />
울 마님은 양념속 배합하는거 이런거만 지시합니다....ㅠ,.ㅠ^

정대용 2012-06-19 18:47:02
답글

사모님이 배합비율에 대한 비밀을 알고 계신 기술자시군요. 이종호 어르신은 저와 같은 막노동 꾼 --;

김승수 2012-06-19 20:36:04
답글

종호을쉰은 그거라도 군소리없이 해야 밥 먹고 따신데 등 붙힐수 있슴돠.. 제 말 깊이 새겨 듣고 행여나<br />
딴생각하시면 안됨다.... 특히 탕웨이 겨털이 3 3 하게 떠오르더라도 과감하게 떨쳐 버리셔야 함돠 .. ㅡ,.ㅡ'

김형곤 2012-06-19 20:56:17
답글

뜨끔

고용일 2012-06-19 21:33:13
답글

맞벌이로 죽노동에 시달리는 부부들도 있을테고. <br />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겠지요 <br />
<br />
사먹자니 집에서 담군거만 못하겠고..지저분한것들도 많고<br />
그러니 부모님께 의지..<br />
<br />
양잠금님의 김치도 궁금해요.사진 올려주셔요

고용일 2012-06-19 21:36:21
답글

그리고 돈 얘기도 나오는데..그것도 나름이겠지요<br />
자식보다 돈 잘버는 부모님들도 많겠고<br />
답은 없어요..자식이라고 부모님 부려먹지 말고 얻어먹은거 만큼 잘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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