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기시작한 초기에는 엄청무서웠지만<br />
심리학자는 자기가 배운걸 부부생활에 적용시키지는 않더군요<br />
그래도 꾸준히 싸웠더니<br />
<br />
마눌이 저한테 심리학을 가르쳐 주더군요<br />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들어주고 공감하게되니<br />
마눌이 저한테 붙여준 별명이 임상구라사 입니다<br />
심리학자 흉내를 잘 낸답니다
남녀 차이를 연구하다 보니... 여성들이 쓴 책도 많이 접하게 되는데...<br />
여성 심리학자들 조차도... 여성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더군요.<br />
물론 전부다는 아니지만...<br />
그래서 아...이런 심리학자나.. 상담사들이.... 남자를 상대하면 큰일나겠구나......싶은 느낌은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