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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강호이상이라고 보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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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를 못보셨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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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송강호씨는 영화로만 보았으니 영화와 연속극의 차이는 있을겁니다.<br />
반칙왕의 송강호 정도면 하이엔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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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종편드라마에 출연을,,,, 쩝

연기는 나무랄데없이 잘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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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에서 컬투던가요? 김장훈하고 이야기 하던데<br />
한편으로 황당할 정도의 그 당당함??<br />
그런건 자기들도 높이 산다고 하더라구요..<br />

어제 퇴근 길에 서래마을 입구에서 오토바이 타고 신호 대기중인 최민수를 봤습니다.<br />
헬멧도 안쓰고...^^

생각이 엉뚱히서 그렇지 인간성으로 남을 속이거나 이중 표현 하는 사람같지는 않습니다.<br />
좀 잘난체야 자기멋이고..

저두 얼마전에 용산 전자상가 앞 4거리에서 오토바이 타구 가시는것 봤네요..딱~보니..최민수닷!하고 알겠더군요..^^

옛날엔 참 가식도 24시간 저렇게 떨면 얼매나 본인도 피곤할까 생각했었는데 그 가식을 수십년째 이어오는 거 보니 가식만은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한참전에 일적으로 최민수와 만났던 적이 있는데, 워낙에 남성적인 마초스타일이라 그렇지 상당히 예의바르고, 유머도 있고, 일에도 열정적이었습니다. 솔직히 남자로써 참 멋지다 라고 생각되어지더군요.^^

최민수가 박주영이었으면 열받아서 당장 군대 말둑 박는다고 했을지도..

민수가 총각때 영화배우로 데뷰한 작품이 우리 팀이 그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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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성작 신의 아들 이었습니다^^<br />
원래 타고난 성품이 그런데 가식적인게 아니냐는 말들이 많습니다^^<br />
예의바르고<br />
유머도 있고<br />
일에는 열정적이다 이 말씀이 맞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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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뷰작 신의 아들 찍을때 우리 팀들도 가서 구경들 했었던 기억이...<br />
부산에서 뱅기타고 올라와서<br />

전에 최민수 팀들과 장거리 연합 투어한적 있었는데요. 날도 덥고 가는동안 많이 지쳐서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모두들 널부러져 있었는데, 최민수는 여행지에 놀러온 사람들과 일일이 사진 찍고, 악수하고, 싸인 다해주고.. 표정도 웃고있고.. 그때 상황으로는 쉽지 않았을 텐데 역시 프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이야기 인데요... 부산 대영극장에서 신의 아들 개봉할때 배우 싸인회를 하루 온종일 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오후 늦게 봤는데 최민수씨는 없고 조민수씨 있었어요. <br />
한복인가? 입고 있었던것 같은데... 얼굴도 작고 정말 이쁘더군요. 그날밤 잠이 안와서 미칠것 같더군요.<br />
세상에 이렇게 이쁜여자도 있나? 하구요.... ^^

ㅎㅎ 조민수씨가 한복입으면 정말 이쁘죠^^<br />
신의 아들 원작자 박봉성화백은 인기만화가로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만화그려 번 돈으로<br />
대로변에 있는 4층짜리 빌딩을 샀었고.. 그 빌딩에서 당시 우리 제작팀이 <br />
엄청나게 많은 만화를 그려냈었답니다^^<br />
이후<br />
전국에 pc방이 생기자 만화판매량이 급감하였고...종이만화책 생산량도 급격하게 줄게 되었고..<br />
만화출판사들도 대부분 문을 닫을

ㅎㅎ 박봉성화백도 만화계 데뷰때 얼마나 힘들었는지...<br />
라면 끓여먹기도 힘든 상황에..<br />
폐결핵까지 오고,,,<br />
힘들여 그린 만화원고를 들고 다녀도 <br />
찾아간 출판사마다 이게 그림이냐고 퇴짜를 맞고...<br />
집에는 쌀 떨어지고...저녁무렵...마지막으로 찾아간 출판사...<br />
운영이 안되어 출판업을 접으려고 작정한 사장이...<br />
그래..마지막으로 이거나 한번 찍어보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