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가 막 솟아 나고 있습니다....ㅡ,.ㅜ^
엊그제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빨치산 인민군 토벌 동지이신 황준승님께서
조국수호를 위해 사용하라고 양은 도시락에 고이 싸서 넣어 보내준 거시기...
<아래 물찡 참조바람>
후닥닥 뜯어서 집에 있는 외장 거시기에 낑갈라구 했드니만...ㅡ,.ㅜ^
구한말 시대에 제작된 ide....
'우이쒸, 됴오 돼따...ㅡ,.ㅜ^'
집구석을 이리저리 뒤지고 찿아봐도 변환 거시기는 없고(분명히 사서 쓴기억이 있는데..)
집안을 비무장지대 수색하듯 샅샅이 뒤져보니 뻘겅 SATA 거시기가 눈에 띄더군요..
'그래, 이거야...'
하고선 제 딴엔 머릴 굴려서 거실에 제 서브로 쓰고 있는 컴터에다 낑굴랴구 했드만
이런..덴장맞을....
거시기 안에 있는 케이블이 짧은 겁니다...
기존에 있던 하드를 떼어서 자리배치를 다시 하려니 글픽거시기가 걸려서 안빠지고
램이 걸리고.....ㅠ,.ㅠ^
우여곡절 끝에 글픽빼구 램빼구 선 묶은 타이랩 끊고, DVD램 자리 옮기고...
어떻게 해서 우겨넣고 줄 맞춰서 전원을 넣었더니....
"삑!".....하고는 모니터가 새까맣게 변한 상태에서 묵묵무답....ㅡ,.ㅜ^
"아!..새됐다...."
간단히 낑가넣구 준승님이 보내주신 솝트웨어를 감상할랴구 쉽게 생각하구서리
증심두 안먹구 온갖 쥐뢀을 했건만.....ㅡ,.ㅜ^
결국 첨상태 그대로 되돌려 놓구 손꾸락 흠집나고 배 쫄쫄이 굶고.....
1시에 쥐뢀친게 원위치 시키고 나니 5시....ㅡ,.ㅜ^
참 보내주신 분께 황송하고 죄송하게두 혼자 삽질만 들입다 했슴돠...
조만간 SATA가 되는 외장하드를 항개 구해서 혼자서만 잼있게 보도록 하게씀돠.
========================= 아래 물찡===================================
피에쑤 : 꼭 필히 착불로 해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같은 자비를 들여서 에폭시에
불면 날새라 쥐면 터질새라 섬섬옥수 고이 포장해주신 준승님께 증말로 감사드립니다.
열받아 어묵탕에다 막꺌리 한잔하구 이씀돠...울 마님하구 둘이서....
2상 삽질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