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뚜벅이 출근합니다.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3개 정도 건너는데
빨간불에도 건너는 건 거의가 중, 고등학생(초등생도 몇몇)들 입니다.
건널때 신호지키며 서 있는 주변 사람 눈치 안 보는듯 합니다.
당당합니다.
오히려 저 같은 아저씨나 전혀 신호랑 상관 없을것 같은
아줌마들이 신호 잘 지킵니다.
왕복 8차선 정도되는 건널목에는 통행차량이 많아서 빨간불에는
이놈들도 건널 엄두를 못 냅니다.
대신 부릉부릉(?) 준비하고 있다가.. 초록불 바뀌기 직전에
손쌀같이 달려 나갑니다. 아직 빨간불인데도..그리합니다.
위험해 보입니다.
별로 바쁜일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수학, 영어는 가르쳐도
건널목 안전이나 거리에 쓰레기 안 버리기 같은 것은
안 가르키나 봅니다.
한심하다기 보다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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