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쉐보레스파크 LS STAR 흰둥이를 구매하여 현재까지 8900KM를 뛴 유저입니다.
나름 제 첫차고 아직 만키로도 안된 주행거리..
나름 애정도 쏟았지요. 언더코팅,하이패스,네비매립,샤크,후방카메라...
엔진오일 두번 교환정도 쉐비케어 받았고요.
올해 1월에 어머니께서 경품1등 당첨되셔서 올뉴모닝을 받으셨습니다.
깡통옵션이라 좀더 옵션 넣어서 받으셨어요.
디럭스 스페셜등급..스위트옵션은 아니고요.
이놈은 건메탈..그러니까 진회색입니다.
현재 주행거리는 4500KM입니다.
두 차량의 신품가격대는 비슷합니다.아니 모닝이 좀더 비싸네요
저번에 와싸다에 비교시승소감 올린적이 있었죠.
내장옵션이나 시트의 편안함,소음,경사로 등판능력은 모닝의 우세.
안전성과(그래서 가속력이나 연비는 시망),주행능력은 스파크의 우세.
근데 이번에 아버지의 거의 100만키로 뛴 그랜저 XG가 기어이 퍼져서 회생불가.
아버지는 이번에 새로나온 산타페를 계약하셨습니다.
지금 올뉴모닝을 임시로 끌고 계시는데...산타페 나오면 모닝을 저 주신다고 합니다.
그거 받아서 둘중에 하나는 팔아서 돈 보태써라.
팔고나서 엄마 한 삼백 정도 주고 나머지 니네 써.
아버지는 현대차 매니아시라 아버지의 선택은 모닝.
내가 보기엔 니 스파크를 팔고 이거(모닝)끌어라. 내가 몰아보니 모닝이 더 낫더라.
제가 느끼기엔 편의사항과 시트 착좌감,편안함,오디오의 빵빵함 등등 모닝이 더 상품성이 있지만 툭툭 쳐보면 안이 비었다고 느끼게 해주는 철판과(모닝은 통통 스파크는 툭툭) 코너링을 돌때 돌았나 싶은 스파크에 비해 나 지금 쏠리고 있어 라고 느껴지는 모닝.(하체 안정성,고속주행능력).
어제 경사로 올라갈때는 물론 모닝이 저만치 앞서가고 제 스파크는 거북이였지만요;;;
무거운 무게만큼 힘은 딸리는듯.
어쨌든 결론은 5000키로 뛴 신차급 모닝이 제손으로 굴러들어오는데 둘중 하나는 팔아야하다. 어떤걸 팔까? 이겁니다.
어제 와이프랑 얘기했을땐 경차라 안전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우리 첫차기도하고 스파크를 타고 모닝은 팔자라는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9000키로뛴 스파크와 5000키로뛴 모닝. 어떤게 돈을 더 받고 팔수 있을까요?
팔면 한 900~1000만원정도 될거 같은데요
그리고 중고차를 팔때 엔카 통해서 팔면 되나요 아님??
지금 생각은 엔카를 통할가 싶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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