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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3cm짜리..크긴 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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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14:5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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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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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3cm짜리..크긴 크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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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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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구내 식당에서 무근 점심 식단에...
번데기 조림인지 뭔지 있길래...
예전에 묵던 생각이 나서 가져와 시식...
전부 쬐끄만게 고만고만...한 2cm남짓 그정도 크기더군요..
고소하구 맛이 있길래 조금 더 가져오는데...
오잉??
눈에 번쩍 띄는 큰넘 하나...
가져와 대충 눈대중으로 크기를 보니 거의 3cm정도..
크기두 크고 통통한게...다른거랑 좀 차별이 되는데..
무글라 카니 좀 글쿠.
갑자기 수락산 노친네 생각이 번쩍~~
노친네 가랭이에 이기 붙어 있구나...생각하니...(좀 안쓰럽구...)
무려 오십몇년을 달구 있었으믄....완전히 묵은둥이 일거구..
냄시는 올매나 지독할까 생각하니..
갑자기 식탁에 있는 번데기를 묵고 싶은 생각이 저 멀리 훨훨...
얼라들 태어나서 백일 사진 찍을때 보이는 싱싱한 번데기랑...
수십년을 묵은 번데기랑....
크기는 별루 차이는 안나지만서두...
색깔하구 주름살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거구.....(에구 무신 생각을....)
왜 노친네 생각이 나서 번데기를 몬 묵게 맹그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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