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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공놀이도 있잖아요<br />
축구교실이나 기타 구기종목으로 유도해 보시던지요<br />
돈 많이 안드는 쪽으로....

예전에 농구도 해보았는데 둘째놈이 형을 놀리더군요 풍선인형이라고.<br />
하이마트 같은거 앞에보면 바람으로 흔들리는 길다란 풍선인형 -_-;;<br />
공은 못잡고 허우적만 거린다고...<br />
둘째놈은 농구가 재밌나 봅니다. 토요일에 학교에서 과외수업으로 하더군요.<br />
제맘같아선 축구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싫답니다. -_-

권투하면 당연히 줄넘기가 먼저지요.<br />
줄넘기 하다보면 살도 빠지고 지구력도 좋아지고 균형감각도 좋아지고 키크는데 아주 좋습니다. <br />
백은 나중에 두둘기는 것이 보통이지요.<br />
너무 격하게 운동하지 않는 정도에서 권투시켜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br />
선수시킬 건 아니잖아요?<br />
글구 만약에 있을지 모를 실전에선 권투가 최고더라는.

실전 최강은 역시 권투 ..<br />
상대방이 접근조차 불가능하다는 ㅜㅜ

5살짜리가 찰지게 권투하는 영상 본적 있습니다. 스텝에 체중 실린 원투가 아주 지대로더군요.

복싱 정말 좋은데요... 저도 계속 하고 있는 운동이기도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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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나 여성분들도 많이 오시는데 어떤 운동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열심히만 하시면 비만인 분들은<br />
효과가 직방으로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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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격투기나 무술도 힘이 붙기 시작하는 나이에 하게되면 괜한 자신감에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br />
줄까 걱정되시겠지만 평소 잘 주의를 주시면 생각보다 그런 부작용은 없는 것 같았습니

제가 예전 운동했던 권투체육관 관장님과 사범님은 권투한 주먹으로 사람을 함부로 치면 상대방을 병신만들수 있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주의를 주고 주먹은 참고 참다가 제대로 한번쓰는게 최고라고 가르켰더랬습니다.

그 분은 선수생활하시느라 매일 수시간 했을 거고요, <br />
아드님은 운동삼아 한시간 정도 치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손목이나 관절 안상하게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아드님이 몸의 균형이 깨질 정도로 열심히 하는것 같으신가요?<br />
아들이 하는걸 한번 보시면 답 나올듯 한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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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초6부터 중학교까지 근육 키우는데 재미 들려가지고 운동을 열심히 했더랬는데<br />
숏다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힘은 좀 쓴다는 거죠...<br />
뭐든 과하지 않으면 운동은 좋은거 아닐까요?<br />
말씀주신 분 전국체전 서울대표까지 나가셨으면 증말 열심히 하셨겠네

선수시킬거 아니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네 저도 자기 하고 싶은거 하게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br />
그나마 권투라도 좋아하니 시키렵니다. <br />
그대신 관장님하고 상담 좀 해봐야겠습니다. <br />
댓글풍년 감사합니다.

글쎄요... 예전 체육관 관장님 아들래미 둘다 어릴때 부터 복싱해도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적당히 다니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결과로만 보면 복싱은 치고받고 터지고 하는건데...<br />
운동으로 본다면 복싱만큼 존운동 없습니다.<br />
근력키워주죠..지구력...그리고 스피드...마지막으로<br />
운동을 하던 아이들은 자신감이 충만한데...그 충만이 다른곳으로 향하면 그게...ㅎㅎ<br />

주짓수 같은 것도 좋지 않을까요?

대학입학 같은 목표를 두고 선수생활 하는거는 좀 말리고 싶어요.<br />
어린 나이부터 체중감량 해야 하는데....... 이게좀 무리가 많이 갑니다. <br />
어떤애는 10kg 정도를 감량 하는데 얼굴을 못알아 보겠더군요.

좋은 운동입니다<br />
선수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