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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녀.... 뒷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14 13:05:53
추천수 1
조회수   1,988

제목

공덕역 실종녀.... 뒷 이야기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공덕역 실종녀'가 귀가 하자마자 어머니의 동거남으로부터 머리를 깍인 채 감금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경택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은 14일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에 출연해, "실종녀 친구로부터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라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집으로 출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실종녀'가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두발이 깍이고 펑펑 울고 있었으며, 상당히 불안해하고 두려움이 있는 전형적인 피해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실종녀를 동거남으로부터 떼어내 진술을 듣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정경택 형사과장은 "실종녀에 대한 동거남의 심한 통제와 가혹행위가 늘 일상화됐고 그 기간은 6~7년 정도 된다"며 "이런 이유로 동거남을 긴급체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혹행위의 내용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명예와 관련되어 있어 자세히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실종녀가 친할머니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은 친부가 경찰에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정경택 형사과장은 "동거남에게 40분 정도 요구해 친부의 연락처를 받았고, 친부에게 전화를 걸자 '딸이 집에 와서 할머니 집으로 데리고 갔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동거남은 지난 9일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며 실종녀의 사진과 프로필 등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 소식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타고 급속히 퍼져나갔다. 경찰은 하루 뒤인 10일 이 실종녀를 찾아냈다.



------------- 후략 -------------------



경찰들이 열받았나봐요.



지금까지의 정황으론, 계부가 실종녀에 대한 집착 --; 이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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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 2012-06-14 13:22:48
답글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는 화가 많이 나던데...<br />
<br />
웃긴건 이 동거남이란 넘이 나이가 36 이랍니다<br />
그럼 7년전이면 29살 이었는데<br />
그때부터 초등학생 딸이 있는 아줌마에게 빌어 먹었다는 <br />
거 잖아요?<br />
정말 이 사회의 쓰레기 입니다<br />
이 기회에 확실히 분리수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석주 2012-06-14 14:16:06
답글

저런넘하고 같이사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궁금해지기도 함돠.<br />
오로지 그거만 잘하면 만족하는 동물들인지?

최영렬 2012-06-14 18:08:26
답글

기사가 풍기는 뉘앙스를 보면 동거남은 미리 두 모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어 <br />
어머니도 이미 자신의 딸을 보호할 상황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br />
그것이 사실이라면 공권력이 발 벗고 나서서 약자를 보호해야죠, <br />
아무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희 2012-06-14 18:21:42
답글

애미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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