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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몸뚱아리 어째야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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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1: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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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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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몸뚱아리 어째야 되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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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욱 [가입일자 : 2005-04-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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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십대 중반입니다. 다이어트 많이들 하실텐데 저 같은 경우는 뭔 상황인지 좀 봐주세요.
170에 78~80kg 을 10년이상 살아오다가 작년 1월 금연 후 83kg 조금 조절하여 지금 다시 80.?kg대 입니다.
울 마누라가 그러는데 제 체형은 양준혁 축소해놓은것 같은 몸이랍니다.^^ 통 자체가 좀 굵고 큰편이예요.
물론 그 양반보다 내용물은 부실하겠지요..^^
일단 한 5kg 줄이고 싶은데 이게 죽어도 안되네요. 바쁘시더라도 봐주시고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침
닭가슴 샐러드(국그릇 수북한정도?) 혹은 현미 1/3공기의 일반식 - 걸르는적 없습니다.
야채쥬스, 우유
점심
회사라서 일반식당식 주로 국수, 한식부페(과식은 안합니다), 국밥 뭐 평범한
저녁(걸르는 적 없고 일반식은 거의 안합니다)
닭가슴 샐러드
혹은 고구마 1~2개에 방울토마토 몇개
혹은 바나나 2개, 닭가슴 구어서 크게 두조각
하여간 배고프게 삽니다..T.T 올 3월부터 이렇게 먹었구요. 물론 안 그런 날도 없진않습니다.(술자리)
기타
술 좋아해서 주중에 집에서 막걸리 한개 혹은 맥주 1000정도 몇일 안주는 거의 안 먹구요.(반찬정도?)
주말엔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십니다. 주량은 막걸리 3개까지는 먹어요. 소주는 거의 끊었습니다.
운동
작년 12월 부터 웨이트 시작했으나 솔직히 4개월은 인내로 다님 (주 3~5회)
3개월 지나는 시점부터 웨이트가 이렇게 어려운건지(힘든게아니고 공부할게 많은지) 알게되면서 흥미를 가짐
현재는 3분할로 하면서 팔다리가 후달거릴 정도로 1시간정도 운동합니다. 끝나고 바로 유산소 20~30분
일주일내내 근육통이 있고 근육통이 없으면 오히려 짜증납니다. 이렇게 주 4~5회는 갑니다. 재밌어요.. 몸에 별 변화는 크게 몰겠지만..ㅜㅜ
헬스 안갈때는 자전거 출퇴근 하루 30km정도
주말(토일합쳐)엔 50 ~ 90km 자전거 마실다닙니다.
그외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회사원입니다. 하지만 회식은 거의 안합니다.
이 나이먹도록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먹을거 참아본적도 없는데 한 2Kg 빠지더니 한달전부터 요지부동예요..
몸만 힘들고 성과가 없으니 이거 원 이렇게 안 할때도 쪼금 덜먹어도 빠지더만.. 몸이 아니고 마음이 지치네요. 왜 이고생인지..
아예 지금부터 금주를 해야 해결된다면 그냥 이렇게 살아야되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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