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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카페에 자주 가면서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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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0:3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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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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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카페에 자주 가면서 느낀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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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가입일자 : 2000-03-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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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에야 비로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 큰 재테크 카페에 매일 방문
을 해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분들도 많고 저보다 훨씬 젊으신분
들이 많은 재산을 가지고 계신분도 많고 많은 것을 느끼도 있습니다 그 많은
글들중에 기혼자분들 그중에 주부님들이 글을 많이 올라옵니다
주로 아이들 교육문제 아니면 남편에 대한 문제등인데 그중에서 제가 자세히 보는
글은 시댁과의 갈등에 관한 글입니다 제가 지금 와이프, 애들2명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어 나름 신경이 쓰이는 글이죠 그런 글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정말 아이들에게 해주여야 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할것은 지금 그들이 필요로 하는것을
사주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결혼을 통해 독립을 할때 우리부부가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해서 아이들에게 우리의 짐을 부담시키지 않은것이라는
사실을 입니다 주로 주부님이 올리신 글의 대부분이 시댁의 경제적지원으로 인한
고통이라는 사실이 저는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사실 앞으로 우리 자녀의 삶은
현재의 우리의 삶보다 더 힘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삶에
우리의 노후까지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정말 같이 죽자 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집값하락, 가계부채 정말 남의 일이 아닌 현재의
우리의 일이며 장래의 우리 아이들이 일이죠 늘어나는 평균수명, 짧아진 정년,
불안한 정년후의 삶, 나이 40이 넘으니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것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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