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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정맥진단을 받고 입원시술 했습니다.<br />
정확한 병명은 심방쇠동성빈맥' <br />
개복수술은 아니었고 사타구니와,목 부근에 정맥에 실같은 카메라와 시술기구를 혈관에 통과 시켜서<br />
심장에 다가가 레이져 치료를 했습니다.<br />
시술시간은 마취후 약 1시간정도였고 다음날 바로 퇴원 했습니다.<br />
성렬님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치료할지 모르나 아마도 비슷하게 치료하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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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하는것이 심방세동입니다. 예전엔 약물 치료가 주 였지만 요즘은 수술이 가능한 경우<br />
수술을 하면 80-90%정도의 성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물 치료가<br />
가능합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부분 마취후 도관을 이용해서 시술을 하고 레이저나 냉동 요법으로<br />
원인이 되는 부위를 지지는 겁니다. 환자분이 힘드신 것은 없지만 몇시간 긴장한채로 누워있어야 <br />
한다는게 힘

위험이나 부담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하네요. 고주파도자절제술...<br />
연세 높으시지만 요즘은 별로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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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 하시면 약으로 조절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긴 심방이 조금씩 비대해져서 나중에 문제가 커진다고 하죠.<br />
저는 3년 전에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았습니다. 당시 비용은 본인부담이 8백 정도였습니다.<br />
연세 높

시술이라고는 하지만, 위험도나 난이도는 절대 시술 수준이 아니죠...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지켜보는 사람의 심장이 쫄깃쫄깃해 집니다...모든 수술이 다 그렇지만, 이 경우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모든 장비나 인력이 다 갖쳐진 상태라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요...암것도 모르고 누워있는 환자 속이 오히려 편하죠.

저희 아버지 입원실에 아버지빼곤 다들 심근경색이나 부정맥환자입니다.<br />
매일 2~3명씩 시술 들어가는데 개인별 차이가 많습니다.<br />
시술하고 가볍게 회복하시는 분이 있는가하면<br />
시술하다가 몸상태가 안좋아 중단하고 컨디션 관리해서 회복되면 재시술 들어가시는 분들도 있고<br />
옆에서 보다보니 반전문가 되다시피 하더군요.<br />
감기마냥 한번 앓고 끝나는게 아니라 시술하고 나서도 평생 약 먹으며 관리를 해야합